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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가지?

‘1월의 남도 명품숲’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by 광주일보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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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올해 방문해야 할 1월의 남도 명품숲으로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사진>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올해 남도의 명품숲을 널리 알려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계절별 아름다운 숲 12곳을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을 1월의 숲으로 결정했다. 목포대교를 건너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은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다. 약 500년 된 소나무가 3ha 군락지를 이루고 있고 숲에서 바라본 바다 경관이 아름다워 마음까지 힐링되는 명품숲이다.

곰솔은 소나무과로 지역에 따라 해송(海松) 또는 흑송(黑松)으로 불리기도 한다. 잎이 일반 소나무 잎보다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 해송, 줄기 껍질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은 빛을 보여 흑송이라고도 한다.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06일 동안 머물며 군사훈련을 시키고, 정유재란 때 이곳에서 배를 건조·수리하는 등 수군 전략기지로 삼아 일본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곳이다.

숲 안에는 모충각과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린 유허비 등 역사성을 갖는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0호)가 보존·관리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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