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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호남정보통

[12월23일 생생호남] ‘슈룹’ 촬영지 광한루원 K사극 중심…24일 오전까지 눈

by 광주일보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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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원이 뛰어난 풍경을 바탕으로 사극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원시 제공>
 

◇남원 광한루원, K사극 촬영 중심지

광한루원이 사극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 한해 아름다운 배경을 자랑하는 광한루원에서 ‘붉은단심’ ‘슈룹’ ‘금혼령’ ‘청춘월담’ ‘꽃선비열애사’ ‘조선변호사’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 등 7건의 드라마 촬영이 이뤄졌다. ‘1박 2일’ ‘6시내고향’ ‘생생정보’ ‘고독한 식탐가’‘광대전’‘생방송 오늘 저녁’ ‘국악한마당’ ‘전북이 참 좋다’ 등 예능 8건도 촬영됐다. 광한루원은 1963년 1월 21일 국가 보물로 지정받았고, 1983년 7월 20일에는 국가사적이 됐다. 뛰어난 풍경은 물론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아 2008년 1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이다.

◇정읍시, 대학교 신입생·취업준비생에 100만원 지원

정읍시가 2023년도 대학교 신입생과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사회초년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을 각각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으로 지원한다. 2023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과 2022년 검정고시 최종합격자 중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2023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은 합격자에 한해 내년 1월 2일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직지원금 신청은 정시 합격자 발표가 끝나는 2023년 2월 6일부터 연말까지 이뤄진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흐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라권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24일 오전까지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cm의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은 -11도에서 -2도로 영하권을 밑도는 등 25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오후 9시 현재 복흥(순창) 62.5cm, 광주 39.0cm, 태인(정읍) 36.3cm, 장성 32.3cm, 다도(나주) 13.4cm, 진안 11.3cm, 영광군 5.4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23일 오후 9시를 기해 나주·영암·장흥·곡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라남도 명장’으로 선정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철종 과장(왼쪽)과 담양 송명목공예 김진용 대표. <전남도 제공>
 

◇금속재료제조 유철종·목칠공예 김진용씨 ‘전남도 명장’ 선정

전남도가 금속재료제조 직종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철종 과장, 목칠공예 직종의 담양 송명목공예 김진용 대표를 ‘전라남도 명장’으로 선정했다. 2020년 조례를 제정한 도는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연간 5명 이내로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31년 경력의 유철종 과장은 금속제련기술사 자격, 저탄소강의 정련방법 등 단독특허 16건 외 다수의 특허 등록 실적을 가지고 있다. 김진용 대표는 가구비품 등 목공예품 제작을 주업무로 하는 21년 경력자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됐고,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도 갖췄다. 2건의 단독특허 등록, 6건의 디자인등록 실적도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보이차 서랍장을 개발해 디자인등록을 받았다. 특허받은 환기 가능 밀폐형 덮개도 공방의 주력 제품이다.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는 이들은 명장 칭호와 함께 증서와 현판, 연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받는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577명과 장비 274대, 의용소방대원 1280명이 동원, 강화된 화재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들은▲화재취약지역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송·신년 행사장 등 긴급출동 대응 태세 확립, 예방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중심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폭설 대비 제설장비 점검 등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31일 타종식이 열리는 5·18민주광장과 새해 해맞이에 대비해 금당산에 소방차와 구급차, 소방대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함평군, 귀농귀촌 캐릭터 공모전

함평군이 ‘귀농귀촌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 귀농귀촌 홍보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군민, 관내 학교 학생, 군 공무원 등이며,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함평의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와 명칭을 제작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gaebl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31일 당선작이 결정되며 최우수상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도 준비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친환경농산과 귀농귀촌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소영 인터넷기자 mso@kwangju.co.kr

 

[지천명의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4일 띠별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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