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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신고2

아~ 남선연탄…서민 삶 지펴온 70년 역사 마감 광주·전남 유일한 연탄공장 경영난 못 이기고 폐업 신고 전북서 수급…가격 상승 부담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연탄 생산 공장이었던 ‘남선연탄’이 1일 결국 폐업했다. 연탄이 주 난방재로 활용되던 시대부터 광주·전남 서민과 함께해온 남선연탄이 수요 급감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70년 역사를 마감한 것이다. 연탄 한 장으로 추운 겨울 밤을 버텨냈던 광주·전남 에너지 취약계층들은 당장 올해 겨울나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광주시 남구는 지난달 29일 광주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남선연탄이 제출한 폐업신고를 이날 수리했다. 남선연탄은 폐업신고 8일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광주에는 남선연탄이, 전남에는 화순연탄이 연탄을 생산해 왔지만, 화순연탄은 몇해 전 경영난으로 기계가 가압류 돼 지.. 2024. 4. 2.
무안국제공항 ‘코로나 직격탄’…69만명 줄었다 지난해 10만189명 이용…전국 15곳 중 감소율 최대 운항편수·화물량도 ‘급감’…5079편·5283t 줄어 국내선 많은 광주공항 15만명↓…여수공항 5514명↑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이 전국 15개 공항 중에서 여객감소율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무안공항은 지난 한 해 여객수가 무려 69만여명 감소하며 사실상 ‘개점휴업’을 면치 못했다. 반면 국내선 이용객이 많은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은 여행수요 감소로 인한 충격이 덜했다. 20일 한국항공협회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15개 공항의 여객 수는 3967만1379명으로, 1년 전보다 68.1% 급감했다. 전년(1억2428만6883명)에 비해 무려 8462만명이 감소한 것..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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