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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6

“만재도 주상절리 관광 인프라 구축 힘쓰겠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반기는 사람들백악기 화산활동으로 생겨…차승원의 ‘삼시세끼’ 소개장바위산 탐방로 설치·선박 준비·가거도 연계 상품 등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지난 2015년 차승원, 유해진 주연의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소개 돼 큰 관심을 받은 곳이다. 만재도의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이 된다.주상절리는 화산 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는 과정에서 수축하고 갈라져 굳어진 지형이며 화산암 기둥이 무리지어 있는 것을 말한다. 만재도는 섬 전체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에 의한 응결응회암으로 이뤄져있다. 동쪽지역 장바위산 주변의 공유 수면을 포함한 18만 1729㎡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현재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경북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2024. 4. 29.
광주천에서 '수달 가족' 발견돼 광주천에서 ‘수달 한 가족’이 헤엄치는 장면이 목격됐다. 12일 오전 8시께 광주시 동구 학동 광주백범기념관 앞 광주천에서 수달 네 마리가 물장구치는 모습이 한 광주 시민에게 목격돼 영상에 담겼다. 마치 한 가족처럼 보이는 이들 수달은 수면으로 고개를 쏙 내밀었다 잠수하길 반복하며 광주천을 유유히 헤엄쳤다. 영상을 촬영한 시민 류지용(43·북구 우산동)씨는 “광주천변으로 도보 출근하던 길에 광주천에서 뭔가 첨벙거리는 소리가 났다”며 “처음엔 잉어떼가 모여있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수달 네 마리가 둘둘씩 짝지어서 놀고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에서 수달이 물장구치는 것을 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 한참을 구경하고 있었다”며 “수달 가족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수달은 천.. 2023. 1. 15.
건강 찾은 ‘팔색조 의형제’ 무등산 품으로 어미를 잃은 채 구조된 천연기념물 팔색조 2마리가 건강하게 자연 품으로 돌아갔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이달 초부터 보호해 온 팔색조 2마리를 무등산 자락에 풀어줬다”고 21일 밝혔다. 팔색조들은 어미를 잃은 상태로 지난 1일과 3일 동구 학동, 서석동 건물 주변에서 각각 발견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보살핌을 받아왔다. 팔색조는 비단처럼 빛나는 여덟 빛깔의 색을 가진 희귀 여름 철새로 천연기념물 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9년 개소 후 118종, 1985마리를 구조·치료했으며 이 가운데 63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수달, 하늘다람쥐,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동물 20종, 253마리도 포함됐.. 2022. 8. 22.
무안 회산백련지, 진객 큰고니 150마리 ‘순백의 장관’ 아시아 최대 백련 자생지인 무안 회산백련지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큰고니 150여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와 월동 중이다. 하얀 털과 긴 목이 특징인 큰고니는 천연기념물 201-2호로 지정돼 있다. 몸길이 약 1.5m, 펼친 날개의 길이는 2.4m로 암수 모두 순백색이다. 평소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추위를 피해 한국, 일본, 지중해 등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한다. 큰고니가 회산백련지를 월동장소로 찾은 것은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무안군은 그 동안 연꽃 개화를 돕기 위해 겨울에 연지의 물을 빼고 땅을 굳히는 과정을 반복해왔으나 올 겨울에는 연지 수위와 연꽃 개화가 크게 관련이 없다고 보고..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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