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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13

KIA 이우성 “성실함으로 만든 시즌…더 높은 곳에서 뛰고 싶다” 전반기 타율 0.289·5홈런·24타점 “매일이 선배들에 배움의 시간” 김종국 “야수 중 가장 기량 발전” 성실함으로 기회를 잡은 이우성이 더 높은 곳에서 뛰는 상상을 하며 후반기를 기다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이우성의 2023시즌 시작은 미약했다. 3년 만에 진행된 해외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이 빠지면서 이우성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시즌을 준비했다. 애리조나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던 이우성은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2차 캠프에 콜업된 이우성은 본격적인 엔트리 경쟁에 뛰어들었고, 전반기가 끝난 뒤에는 김종국 감독이 꼽은 ‘야수 중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가 됐다. 프로 11년 만에 감독 추천 선수로 첫 올스타전 무대도 다녀왔다. 이우성은 나성범의 부상 변수가.. 2023. 7. 18.
김석환의 창과 이우성의 방패로… KIA, 8연패 뒤 연승 KIA 타이거즈가 기다렸던 한 방과 이틀 연속 기록된 ‘특급 수비’로 연승을 달렸다. KIA가 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김석환의 솔로포가 터졌고, 역전 위기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이우성의 호수비가 나왔다. KIA 선발 임기영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자 터크먼과의 승부에서 시작과 함께 투 스크라이크를 잡았지만 볼넷을 허용했다. 상대의 도루 실패 등을 더해 1회는 실점 없이 넘겼지만 2회도 시작부터 중전안타였다. 이어 땅볼 2개로 선행주자들을 잡아내면서 투 아웃은 만들었지만 노수광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2사 2·3루가 됐다. 이어 변우혁의 좌전안타로 임기영이 2실점 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임기영이 4회 .. 2022. 7. 10.
새 등번호 단 이우성 “배움의 자세로 때 기다린다” 더욱 치열해진 외야 경쟁에도 더 멀리 보고 배우는 기회로 수비 자신감…타격은 진행형 팀을 위한 시즌 보내고 싶어 새 번호를 단 KIA 타이거즈 이우성이 긍정의 자세로 때를 기다린다. KIA 외야수 이우성에게 올 시즌은 ‘새로움’이다. 지난 겨울 결혼식을 올리면서 새로운 가정을 이뤘고, 등 번호도 37번에서 25번으로 바꿨다. 지난 시즌까지 박찬호가 사용했던 25번은 KIA에서 이범호 코치를 상징하는 번호다. 팀을 대표하던 우타거포의 번호를 단 이우성은 KIA가 기대하는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이기도 하다. 올 시즌 1군에서 타자들의 조련을 맡은 이범호 코치 역시 팀의 오른손 거포 갈증을 풀어 줄 후보 중 하나로 이우성을 꼽는다. 이우성은 “어렸을 때부터 달고 싶었던 번호이고 (25번을 쓰던)찬호도 마침 바꾼.. 2022. 2. 16.
‘수비 재능 발견’ KIA 이우성 “감사했던 시즌, 자신감으로 내년 준비” 팀에 기여하는 방법 배운 시즌 결혼 앞두고 책임감도 커져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외야는 변화무쌍한 자리였다. 우익수 최원준이 단일 시즌 최다 수비 이닝을 장식했지만 중견수를 중심으로 많은 선수가 외야를 오갔다. 이우성도 그중 한 명이었다. 65경기에 나온 이우성은 200타석에 들어서 0.200의 타율에 그쳤다. 기대했던 한방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우성은 밝은 표정으로 시즌을 종료했고, 마무리캠프에서도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면서 ‘MVP’ 소리도 들었다. 수비가 이우성을 바꿨다. 타격을 기대하고 영입했던 선수인 만큼 아이러니한 결과지만 올 시즌 이우성은 수비에서 눈길을 끌었다. 10월에는 꾸준하게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생각의 전환’이 만든 결과다. 이우성은 “제가 못해서 기..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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