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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6

먹거리 가격 줄줄이 인상…가정의 달 외식부담 가중 광주 김밥·비빔밥·김치찌개 등 평균 가격 1년 전보다 9% 넘게 올라저가 커피 브랜드 200~500원 인상…맥도날드 피자헛도 인상 예고가공식품에 설탕 등 필수 조미료도 두자릿수↑…고물가 고통 심화먹거리 가격이 줄인상되면서 가계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특히 가정의 달 특성상 외식비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최근 가공식품은 물론 조미료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른 데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도 고물가를 핑계로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과 비빔밥, 김치찌개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광주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9% 넘게 올랐다.광주에서 1년 전과 비교해 가격 인상이 가장 많았던 메뉴는 김밥으로, 한.. 2024. 4. 29.
“비싸서 외식 안 해”…“손님 없어 속탄다” 곱창 1인분 2만원·국밥 한 그릇 만원…‘외식비 저지출 모드’ 돌입 비싼 메뉴 피하고 기본 메뉴만 주문…식당 매출 줄어 업주들 ‘울상’ 8일 정오께 찾아간 광주시 동구 충장동의 한 중화요리 전문점. 카운터에 있는 모니터를 쳐다보는 업주 A씨의 입에서 한숨이 터져 나왔다. A씨는 테이블 별로 주문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를 보여주면서 “아무리 점심시간이지만 탕수육과 깐풍기 같은 ‘요리류’를 주문한 테이블이 단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A씨가 내보인 모니터를 통해 식사 중인 7개 테이블의 주문 내역을 볼 수 있었는데, 전부 짜장면과 짬뽕, 볶음밥과 같은 식사류밖에 없었다. 그는 “비싼 요리류를 주문하는 손님들이 부쩍 줄었다”며 “짬뽕과 짜장면을 주문할 때도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가는 비싼 것보단 기본을 .. 2023. 3. 9.
고물가에 ‘외식’ 줄이고 ‘한 턱’ 사라진다 광주 가구주 ‘우선 줄일 지출’ 1순위 ‘외식비’ 식당들, 더치페이 기능 탑재 단말기 마련도 외식 물가가 겁날 정도로 가파르게 오르고, 고금리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빚 부담도 커지면서 식비부터 줄여보자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7일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19세 이상 가구주에게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을 물어보니 ‘외식비’를 택한 비중이 31.8%로 가장 많았다. 식료품비가 28.3%로 뒤를 이었고, 의류비(12.1%), 문화여가비(9.9%), 주류·담배 구입비(5.1%), 경조사비(3.2%) 등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외식비부터 줄이겠다는 응답 비율은 5.2%포인트 늘었다. 식료품비를 꼽은 비중도 같은 기간 22.1%에서 28.3%로, 6.2%포인.. 2022. 12. 8.
코로나 유행·물가 상승에…외식비 줄이고 식료품 구매 늘리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호남권 가구 30% 식품소비액 전년보다 증가 10명 중 8명 “장바구니 체감물가 전년비 올라” 1회당 평균 식료품 구입비 6만900원…5500원↑ 한 달 외식비 9만3500원, 전년비 1만5600원↓ 지난해 호남권 가구 30% 이상은 전년보다 식품소비 지출액을 늘리고 한 달 평균 외식비는 1만5000원 넘게 줄였다. 식품 소비액이 늘어난 가구의 64%는 ‘물가 변화’를 지출액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호남권 가구 응답자 485명 가운데 식품소비 지출액이 증가했다는 응답률은 30.3%(약간 증가 29.6%·매우 증가 0.7%)로 나타났다. ‘변화 없음’은 67.8%, ‘약간 감소’ 1.9%로..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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