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29 완도 매생이 어가 ‘울고 싶어라’ 작년 가격폭락에 올핸 생산량 감소까지 겹쳐 ‘울상’ 과잉생산 방지·기후변화 영향 생산량 절반수준 ‘뚝’ 지난해 초 가격 폭락으로 시름이 깊었던 완도 매생이 양식 어민들이 올해는 생산량 감소로 힘들어하고 있다. 완도군 고금면과 약산면은 전국 매생이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이 지역 어민들의 주 소득원이다. 매생이는 지난해 초 가격폭락을 겪었다. 산지 가격이 한 ‘좨기(350∼400g)’당 400∼500원으로 내려앉았다. 완도군은 지난해 8월 주요 매생이 생산 어촌계를 순회하며 2020년산 매생이 과잉 생산 방지에 나섰다. 어민들에게 시설량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완도군의 노력과 어민 동참으로 시설량은 지난해 2만책(1책 가로 2.4, 세로 40m)에서 올해 1만4000책으로 줄었다. 이와 함.. 2020. 1. 29. 이전 1 ···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