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10

문화전당 ‘잃어버린 6년’… 대표 브랜드·킬러 콘텐츠 하나 없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환골탈태’ 시급하다 말 뿐인 문화발전소] 행사 290·프로그램 894건 운영 예산 투입에도 뚜렷한 성과 못내 아시아문화원과 이원화와 전당장 직무대행 체제가 원인 전문가들이 책임감 있게 운영 세계적 복합문화기관 발돋움해야 지난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문화전당)은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이다. 참여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를 배경으로 출발했지만 개관 6년째를 맞는 현재까지도 대표 브랜드, 킬러 콘텐츠 하나 없는 ‘허울 좋은 문화 발전소’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최근 입법 예고를 마친 행정안전부의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조만간 확정되면 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아시아문화원을.. 2021. 9. 8.
“북동 아파트숲 반대…역사·문화 살리는 재생을” 주민들, 초고층 재개발 대신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환 촉구 “성당 등 근대문화유산 있고 5·18 현장 보존가치 충분” 주장 광주시 대표 구도심인 광주시 북동의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초고층 아파트’ 대신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고층 고밀도대단지 아파트 숲보다는 원도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연계한 수복형 재개발 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해야 주장이다. 14일 광주시 북동 지역민들로 구성된 ‘북동을 지키는 사람들’과 광주환경연합은 15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북동구역에 초고층 아파트건설사업으로 변질된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을 해제하고, 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 2021. 4. 15.
광주비엔날레, 코로나 팬데믹 뚫고 세계의 관심 속 ‘출발’ 31일 개막식 … 철저한 방역 지침 속 5월 9일까지 39일간 대장정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주제 … 국립광주박물관 등서도 열려 두 차례 연기됐던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뚫고 조심스러운 여정을 시작했다. 31일 프레스 오픈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9일까지 3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탓에 베니스건축비엔날레 등 전 세계 대형 예술축제가 대부분 연기된 상황에서 개막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관심을 모았으며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데프네 아야스·나타샤 진발라 공동 예술감독이 기획한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 주제전과 광주정신을 탬색한 G.. 2021. 3. 31.
5대 문화권 사업 국비 반영 70%까지 상향해야 아특법 통과 이후의 과제 - 조성사업 계획 보완 시급 광주시 재정 열악 50대 50 매칭으론 어려워…국책사업 지속성 담보를 추진단장 국장급으로 높여 위상 강화·시민사회 참여와 협치도 꼭 필요 최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아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아시아문화도시법 유효기간이 2026년에서 31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당초 5년마다 수정·보완하게 돼 있는 종합계획 수정계획(2018~2023·종합계획 수정) 또한 변화를 반영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성사업 주요 추진체계 혁신을 비롯해 국비 지원 등 재원조달 방안 또한 지역 실정에 맞게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광주일보는 아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과제와 필요한 조치들을 세 차례에 걸쳐 점검.. 2021. 3.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