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맥5 AI시대 사랑과 이별은 어떻게 변할까? ‘시산맥’ 대표 문정영 시인 시집 ‘두 번째 농담’ 펴내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세련된 감성으로 형상화 “4차 5차 산업혁명에 우리는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 그때에 사랑, 이별, 고통은 어떻게 변할까? 다음 여행은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것들이다. 인간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계간 ‘시산맥’ 대표인 문정영시인은 AI시대에도 시의 진정성을 믿는다. 비록 그의 시적 화법은 농담처럼 가벼운 느낌이지만, 이면에 드리워진 의미는 묵직하면서도 깊다. 시산맥시혼시인선 기획으로 발간된 문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두 번째 농담’(시산맥)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독자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서신이다. 지난 2018년 ‘꽃들의 이별법’ 이후 3년 만에 펴낸 창작집은 언택트 시대인 오늘의 .. 2021. 7. 1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