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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 이젠 안 당해…‘확인 서비스’ 시작 1년새 15배 급증…70%가 공공기관 사칭, 청첩장·부고 12%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서 확인…‘악성’ ‘주의’ ‘정상’ 안내 #최근 광주시 용봉동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A씨는 건강검진 결과 문자를 받았다. 건강검진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의심 없이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눌렀다가 낭패를 봤다. 통장에서 300만원씩 3번이 빠져나간 것이다. #광주시 선암동에 거주하는 40대 초반 여성 B씨는 ‘--경찰청교통--’으로 시작하는 ‘교통법위반 벌점 보고서’ 문자를 받았다. 운전 중이었던 B씨는 순간 놀라 첨부된 URL 주소를 누를 뻔 하다가 지인에게 확인했다. B씨는 바쁘고 정신없을 때 온 문자를 눌러 스미싱에 당할 뻔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2월 광주시 남구 압촌동에 사는 C씨는 몇 .. 2024. 4. 3.
코로나19에 맞춰 진화하는 ‘스미싱’ 백신 접종·재난 지원금 등 행정문자 이용 개인정보 빼내 광주·전남 올해 45건 발생···출처 불분명 사이트 주소 문자 열지 말고 삭제해야 #.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사는 김원희(여·56)씨는 8월 초 코로나19 디지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문자메세지는 “[WEB 발신], [질병관리청]”이라고 시작해 누가 봐도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김씨는 정부 제공 증명서로 생각해 개인정보를 넣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들에게 물은 뒤에야 사기 수법인줄 알았다. “아직 계좌에서 돈이 나가지는 않았지만, 어떤 손해가 닥칠지 몰라 걱정이 크다”는 김씨는 만일을 대비해 아들과 함께 개인정보를 모두 바꿨지만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이다.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인 ‘스미싱’이 코로나1.. 2021. 8. 25.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 발령, 재난지원금 피싱 주의 신고는 118번으로 재난지원금 관련 피싱 증가 등으로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가 발령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내·외 기업 대상 랜섬웨어 감염ㆍ피해 증가, SW개발사·웹호스팅 업체 악성코드 감염, 재난지원금 관련 피싱 증가 등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 방어를 위해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싱피해 증가가 우려된다. 5차 재난 지원금 관련 문자를 빙자한 스미싱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기경보가 ‘정상’에서 ‘관심’으로 상향되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악성코드 유포 및 DDoS 공격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유관.. 2021. 8. 5.
사람 사이 심리·사회적 관계 이용하는 ‘지능적 해킹’ 오바마·빌게이츠 등 저명인사 트위터 뚫은 ‘사회공학적 공격’과 예방법 다양한 방법이용 정보 캐내…개인 신상 담긴 문서·온라인 정보 철저 관리 트위터에서 최근 유명인사들을 타깃으로 한 대규모 해킹 사건이 일어났다. 해킹 피해를 입은 계정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등 130여개에 달한다. 해킹범은 이들 유명인사 이름으로 “30분 또는 1시간 안에 비트코인(가상화폐)을 보내주면 배로 되돌려주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트윗에는 가상화폐를 보낼 수 있는 피싱 사이트가 함께 적혀 있었다. 트위터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커가 ‘사회공학적 공격’(Social Engineering Attack)을 통해..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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