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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5

펜으로 새긴 5·18 진실, 헌법에 새길 ‘오월 정신’ 광주일보 지면으로 본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과 향후 과제광주서 5·18 보도 유일한 신문‘아아, 光州여!’ ‘5·18…9년’ 등44년 동안 진실 밝히기 앞장항쟁 당시 촬영한 사진 제공5·18 조사위 진실규명 큰 역할이제는 오월정신 헌법에 새겨야광주민주화운동이 44주년을 맞았음에도 발포 명령자, 행방불명자, 암매장 등 5·18의 핵심의혹은 여전히 은폐돼 있다.올해로 72년 역사를 헤아리는 광주일보는 44년 동안 5월의 진실을 밝히는 책무를 이행했다.여기에는 ‘언론탄압으로 인해 시민들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임을 당한 것을 지켜보면서도 신문에 단 한 줄을 싣지 못하고 붓을 놓을 수밖에 없었던’ 울분과 아픔이 자리하고 있다.당시 계엄군들은 언론검열관실을 운영하며 5월의 참상을 알리지 못하도록 기사를 잘.. 2024. 5. 18.
계엄군 주장 받아쓰기…누구를 위한 5·18진상 조사인가 “시민군이 장갑차에 불 지르자 방어 차원…” 자위권 발포 인정 “헬기 사격 사실 단정할 수 없다”…과거 조사보다 후퇴한 결론 5·18 진상규명조사위 보고서 겉핥기 조사에 곳곳 부실 투성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가 공개한 조사결과 보고서에 부실한 조사 내용이 다수 수록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계엄군 등 5·18 관련자 진술 채록에 치중한 탓에 객관적 증거 확보가 미흡했고 양비론적 시각으로 군·경의 왜곡·편향된 자료를 여과 없이 인용했다는 것이다. 무고한 광주시민을 향한 발포를 ‘자위권 확보 차원’이라는 등 군·경의 주장을 답습하는 등 설득력 없는 조사 결과도 포함돼 있다. 이런 사례는 진상조사위가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한 사건에서 두드러졌다. ◇계엄군 주장 받아쓰기=조.. 2024. 3. 4.
5·18 정신 통합으로 꽃피다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99명만이 참석했던 것과 달리,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정부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3개 사단법인이 모두 공법단체로 출범을 마무리한 상태인데다, 그동안 5·18 민주화운동 이슈에 거리를 뒀던 국민의힘 전 의원들이 사실상 총 출동하면서 올해 기념식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과거 보수 정부에서 ‘합창’과 ‘제창’ 형식을 놓고 논란이 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의힘 전 의원들이 참석자들과 함께 제창하는 모습도 의미 있는 일로 꼽힐 것으로.. 2022. 5. 18.
금남로 5·18 전야제 부활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5월 한 달간 풍성하게 열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5·18 전야제도 3년 만에 광주 금남로에서 인원 제한없이 진행된다.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상임행사위원장 정동년)는 4일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달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를 소개했다. 기념행사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구호 아래 전국 곳곳에서 100개 이상 펼쳐진다. 17일 오후 금남로에선 전야제, 1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선 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주말인 14일 오후 금남로에선 5·18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가 치러진다. 대동정신을 잇는..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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