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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화·문자 폭탄 막아야”…“제도 개선 신중해야” 유권자들 “한밤중 선거 운동에 짜증나고 정치 혐오까지” 법정 횟수 초과 ‘11만건’ 발송 전남 지역 후보 고발 당해 밤 11시까지 허용…전문가 “짧은 운동기간 최선의 수단” 광주지역 한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김모(31)씨는 최근 들어 전화벨이 울리거나 문자 수신음이 들리면 짜증부터 난다고 한다. 고객 전화인 줄 알고 급히 전화를 받으면 지방선거 후보자의 목소리가 녹음된 멘트가 흘러나온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씨는 “선거 막판이라서 그런지 요즘에는 밤 9시 30분에도 선거운동 전화가 걸려온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밤 9시는 너무한 것 아니냐. 이번 선거가 끝나면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판까지 끊임없는 ‘전화·문자 폭탄’에 .. 2022. 5. 31.
“유세차 소음 못살겠다” …“일꾼 뽑는데 참아야죠” 확성기 소음 기준 도입 첫 선거…6·1지방선거 현장 돌아보니 자동차 확성장치 127데시벨 위반시 1000만원 이하 과태료 기준치 느슨해 강제할 방법 없고 선관위도 적극적으로 단속 안해 “법은 개정됐다는데 달라진 게 없어요. 소음 때문에 못살겠습니다” “제대로 된 ‘일꾼’을 뽑을 수 있다면 2주는 참아야죠”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광주시 서구 풍암호수 입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 후보와 교육감 후보 측이 세워둔 유세차 2대에서 후보자 연설과 빠른 템포의 선거운동 노래가 흘러나왔다. 다수의 확성기에서 후보자 측이 튼 연설과 선거운동 노래가 뒤섞이면서 일대에 남은 것은 소음뿐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최길현(53·광주시 서구)씨는 “날씨가 좋아 나들이 왔는데 유세차 소음 때문에 정신이 없다”며 고개를 저.. 2022. 5. 22.
올해 첫 5·18 지방공휴일, 민원업무 정상처리 광주시는 “올해 첫 5·18지방공휴일 지정에 따른 시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업무는 정상 처리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 본청은 물론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상수도, 도시철도, 우치공원, 문화예술회관 등도 평상시처럼 민원을 처리하고 운영한다. 직원 50%가 정상 근무하고, 업무 대직자를 지정해 여권 등 각종 증명서 발급과 상담 등 민원업무는 정상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5월 18일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첫해로, 아직 많은 시민이 공휴일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민원업무 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5·18 40주년 주요 사적지 15~24일 개방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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