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29 2020 꿈을 쏘다 <6> 미디어아티스트 임 용 현 미디어 아티스트 임용현(38)작가와의 인터뷰는 예정보다 2주 늦게 진행됐다. 중국 다저우시가 새로 문을 연 동굴 미술관 개관 기념전에 초대받은 그는 연초 중국에 머물렀다. 2018년 광주시립미술관 북경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임작가는 지금도 북경 송좡지구에 작업실을 두고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작가는 올해 광주시립미술관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선정돼 1년간 광주중외공원 스튜디오에 머물며 작업하게 된다. 임 작가는 경력이 특이하다. 광주의 여타 미디어 아트 작가들과 달리 학부에서 정통으로 미술을 공부하지 않았다. 호남대 다매체 영상학과를 졸업한 그는 단편영화 등을 제작하고 서울에서 방송국 PD로 근무했다. 자신의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지만 ‘온전히 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에서 떠나.. 2020. 1. 29. 이전 1 ···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