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21 코로나에 집밥 느는데…장바구니 물가 부담되네 된장국 재료비 1만8700원…전년비 5200원 올라 한파·폭설에 출하량 줄어든 대파값 75% 급등…양파 80%↑ AI에 달걀값도 ‘껑충’…쌀·사과·쇠고기 등도 두 자릿수 올라 코로나19 여파로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결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지만 연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주요 농산물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출하량은 급감하고, 저장비용은 크게 오르며 농민들의 ‘삼중고’는 더해지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소매 가격을 바탕으로 된장국을 끓이는 데 드는 비용을 1년 전과 비교해보니 1만3500원에서 1만8700원으로 무려 38.5%(5200원) 급증했다. 비교 대상이 된 농산물은 시금치, 깐마늘, 양파, .. 2021. 1. 13. 이전 1 ···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