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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33

민간공항으로 번진 군공항 갈등 광주·전남 소모적 논쟁 언제까지 인구, 경제 규모, 미래 역량 등 전 부문에서 영남권, 충청권에 뒤져 지역 쇠락이 심화하고 있는 광주·전남이 10년 넘게 ‘공항’을 둘러싸고 갈등을 반복하고 있다.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명칭 변경 등을 두고 소모적인 신경전을 벌인 것을 두고 ‘남보다 못한’ 관계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가불균형 정책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여당을 상대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불협화음을 내면서 광주·전남의 해묵은 소이기주의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겉으로는 상호 행정통합, 경제공동체 등을 제시하면서도, 상생협력의 기본인 신뢰 관계마저 구축하지 못.. 2020. 10. 19.
“군공항 이전 없이 민간공항 이전 안된다” “광주공항 조건 없는 이전 약속 실행하라”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뜨거운 공방 오는 2021년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앞두고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공방이 시작됐다. 군 공항 이전 논의는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민간공항만 무안공항으로 이전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광주시의회에서 제기되면서 전남도의회가 반격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나광국(무안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이전을 결부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최근 광주시 일각에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패키지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며 “무안공항과 광주 민간공항의 이전·통합 문제는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사안일 뿐 군 .. 2020. 9. 9.
“17일 임시공휴일 특수 잡아라” 유통가 분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객실 예약 증가…썸머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 11일까지 항공권 할인·추첨 통해 무료항공권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 수영복 세트·텀블러 할인 등 기획전 다양 이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흘 간의 연휴 소비를 잡으려는 지역 유통가 움직임이 분주하다. 5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 따르면 이달 14~16일 사흘 간 객실 예약은 전주 주말(7~9일) 보다 2.3배 증가했다. 홀리데이 인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생긴 연휴를 즐기기 위해 가까운 도심 호텔에서라도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광복절 연휴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인 여행자 위주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숙박 수요를 잡기 위해 .. 2020. 8. 6.
무안공항 하늘길 4개월만에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전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이 7월 17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회(금~월) 부정기 운항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정기선 전환과 증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항공료는 정상가격에서 70~80% 할인된 2만~3만원대 특가요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 탑승객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 비행시간에 맞춰 광주, 목포 방면 전용버스를 운행하고, 지역 여행사와 연계된 상품개발과 홍보 지원을 통해 탑승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 다양한 항공사의 취항을 유도하면서 노선을 다양화하기 위..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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