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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112

판 커진 재보선…당권레이스 돌발 변수로 이낙연 “당권 완주 틀 묶여 권력투쟁 부각 국민과 동떨어져” 김부겸 “보선, 대선급 커졌는데 내년 3월 사퇴할 수 있나”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낙마로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의 당권 행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들 후보군은 추모 분위기 속에서 언론사 인터뷰와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등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내년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새로 뽑아야 하는 등 재보궐선거의 몸집이 커지면서 민주당 전당대회의 위상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유력 대권주자인 이 의원이 ‘당권 장악 후 대권 도전’을 이어갈 것인지와 김 전 의원의 ‘(이 의원의)대권 출마를 위한 조기 당 대표 사퇴.. 2020. 7. 12.
김부겸 “당 대표 2년 임기 끝까지 완수하겠다” 광주 찾아 출마 의지 밝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7일 광주를 찾아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밝히는 등 사실상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로서 임기를 책임 있게 마치고, 당의 승리를 가져다 줄 당 대표가 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사실상 당 대표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한 뒤 가장 먼저 광주를 찾은 데 대해 “광주의 선택이 곧 민심의 바로미터이고 대한민국의 선택, 역사의 선택이 되었다”면서 “이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더 큰 민주당이 되는 첫 출발을 광주에서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낙연 의원과의 영·호남 대결이 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서는 “누가 .. 2020. 7. 7.
광산업·AI·문화전당 현안 해결 ‘기대감’ ■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 양향자·김원이·서동용 예결위...서삼석·이개호 등 5명 농해수위 행안위 이형석·문광위 이병훈... 국방위 배정 위원 없어 아쉬움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21대 국회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도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광주지역의 경우, 광산업과 인공지능산업(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전당(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의 현안 사업 성공을 이끌기 위한 상임위 배정이 이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남지역 의원들도 농어업(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외에 지역 SOC 확충(국토교통위원회) 등을 위한 상임위에 배정됐다. 무엇보다 양향자(광주 서구을)·김원이(목포)·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 .. 2020. 6. 15.
공소시효 연장·강제조사권 … ‘5·18 관련 법’ 힘 세진다 민주당 ‘5·18 진상규명법·역사왜곡처벌법’ 당론 추진 현장 지휘관 등 처벌위해 공소시효 연장 개인·기관 자료제출 거부 땐 압수수색 청문회 등 동행명령 불응 과태료 3000만원 허위사실 유포·왜곡·날조 7년 이하 징역 조사위에 성폭력 분과위 설치 진상규명 활동 기간 2년 → 5년으로 연장 더불어민주당이 당론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5·18 관련 법안에 ‘공소시효를 연장하고, 강제조사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40년 만에 5·18 진상규명의 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사에서 강조했던 대로 5·18 관련 범죄의 공소시효가 연장되면 가해자들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 진상규명 조사 과정에 자료제출을 거부하면 압수수색을 하는 등 ..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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