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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49

자원봉사 수만여명 폭염 속 수해복구 구슬땀 광주·전남지역 수해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복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군인,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수만여명이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도우미들은 군 장병들로, 31시단을 중심으로 특전사, 공군 1전비, 해군 3함대, 해병 1사단 등 육·해·공 3군 장병 2300여명은 수해피해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임시공휴일인 17일에도, 광주와 전남 구례·곡성·담양·장성·영광·나주 등에서 주택가로 쏟아진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비닐하우스 등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면서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31사단은 8월을 ‘재난극복의 달’로 정하고 지난 1.. 2020. 8. 18.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하자 ‘몸살’ 부지 특혜 시비 휩싸인 부영 소송 패소로 51억 보상 ‘눈앞’ 나주혁신도시가 한전부지 관련 부영건설 특혜 시비에 휩싸인 가운데 이미 분양 입주한 아파트는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분양돼 입주한 아파트는 LH 2·3단지 1226세대, 부영 1단지 946세대, 우미린 1078세대, 영무예다음 614세대, 대광로제비앙 920세대, 대방엘리움 1·2차 765세대, 중흥센트럴 1·2차 1714세대, 이지더원 293세대 등 총 7556세대다.또 혁신도시 내 임대 아파트는 부영 2·3단지 2266세대, LH 1·3·5·6단지 3636세대, 중흥리버티 698세대 총 6600세대다. 하지만 분양 아파트의 대부분이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소송에 휘말려 ‘혁신도시’라는 도시.. 2020. 7. 22.
나주사랑상품권 10% 할인 9월까지 3개월 연장 나주시는 이달 말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나주사랑상품권 10% 할인 구매를 9월까지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할 상품권은 180억원 규모로 필요한 사업비 20억원을 추경에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은 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 카드 수수료 절감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진다. 나주시가 최근 가맹점 100곳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 상품권이 본격 지급된 4~5월에 매출이 급증했다. 현재까지 판매한 상품권은 120억여원이며 농어민 공익수당,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더하면 435억원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 정부 지원 상황을 감안해 10% 할인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 2020. 6. 25.
배 슬러시·에이드·팥빙수·요거트·…나주배의 참신한 변신 배 슬러시, 배 팥빙수 등 나주배로 만든 다양한 음료가 새로 나온다. 나주시는 ‘100% 나주배’를 활용한 슬러시와 에이드, 팥빙수, 요거트 등 4종의 가공음료를 개발해 이달 중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배 음료는 순수 나주배로 만든 배 퓨레와 배 청과 함께 쌀·팥·서리태·대추 등 모든 원료가 나주산 농산물이다.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은 물론 주로 배즙에 머물러있던 배 가공의 한계를 해소해 농가의 다양한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음료 4종은 나주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금나와락) 카페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후 소비자 호응도 조사를 통한 보완·검증 절차를 거쳐 지역 커피숍과 가공식품 전문업체 등 새로운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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