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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3

광주서 다가구주택 이용해 전세사기 벌인 50대 여성 구속 일명 ‘무자본 갭투자’로 광주시 광산구에서 5억원대의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은 50대 여성 A씨가 구속됐다. 광주광산경찰은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빌라를 이용해 전세사기를 벌인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이 빌라 세입자 5명에게 전세보증금 5억 8000여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실에 대해서는 자녀 명의로 전세권을 설정해 경매에 붙여 전세자금을 우선 변제받아 이를 챙긴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 2014년 자본없이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빌라 한가구당 매매가보다 높은 임대보증금(7000~1억 5000여만원)을 설정해 임대를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빌라 가격이 임대보증금.. 2023. 9. 23.
보증금 떼먹고 깡통전세 173채…광양 임대업자 구속 103억원대 사기 행각 광양시에서 자신의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전세보증금을 받아 아파트를 사들인뒤 다시 전세를 놓는 일명 ‘무자본 갭투자’로 103억원대의 사기를 벌인 임대사업자 A씨 등 2명이 구속됐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2대는 신혼부부나 청년들에게 매매가보다 비싸게 임차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임대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세대만 144세대로 피해금액은 82억원에 이른다. A씨 등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광양시 아파트 173채를 매매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어 임차인에게 전세 보증금 103억원 상당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광양시에 기업체가 많아 임대수요가 많다는 점을 이용, 공인.. 2023. 3. 9.
‘버팀목’ 제때 못 갚고 ‘깡통전세’ 공포까지…전세대출 비상 올 8월 말 ‘버팀목 대출’ 연체 광주 96건·전남 66건 광주 누적 증가율 54.8% ‘전국 최고’…전남 상위권 연체율 전국 평균 웃돌고 대위변제액 다시 증가세 지난해 ‘깡통전세’ 전남 105건…올해도 19건 발생 “고금리 시기 전세 피해방지·연체 사후관리 필요” 부동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전세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에 지원되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보증금을 빌리고도 제때 갚지 못하거나 집주인이 보증금을 떼먹는 ‘깡통전세’ 사고도 지역에서 크게 늘었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버팀목 전세대출 연체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지역 버팀목 전세대출 누적 연체 좌수는 광주 96건·전남 66건 ..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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