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태군4

방망이 무게 ‘3g’ 늘렸더니…17년차 김태군 ‘회춘’ 선수 생활 첫 연타석 홈런 등 매서운 타격 ‘자신감 업’ KIA 타이거즈의 김태군이 3g으로 만든 변화로 타선에 힘을 불어놓고 있다. 김태군은 지난 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홈런 타자가 돼 그라운드를 돌았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을. 김태군은 1-2로 뒤진 4회말 1루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장식했다. 삼성 선발 이승민의 6구째 129㎞ 슬라이더를 공략한 김태군은 좌중간 담장 밖으로 공을 날리면서 역전 투런포를 장식했다. 하지만 KIA는 5회 2실점 하면서 3-4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그러자 6회말 김태군이 다시 한번 움직였다. 2사에서 타석에 선 김태군은 이번에는 임창민의 2구째 135㎞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동점 홈런이자.. 2024. 4. 10.
KIA 안방 ‘행복한 고민’ ‘공격형 포수’ 김태군·한준수 수비 좋고 방망이 ‘화끈’ 한승택·권혁경·이상준 등 자원 풍부…경쟁 치열해져 KIA 타이거즈의 안방 경쟁,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랜 시간 포수 고민을 해왔던 KIA는 올 시즌 새로운 경쟁구도 형성되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김태군이 일단 안방의 한 축을 형성했다. KIA는 최근 몇 년 포수 고민 해결을 위해 ‘을’의 입장에서 연이어 트레이드를 시도해 우려를 사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삼성과의 트레이드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영입한 김태군과 다년계약을 하면서 포수 조각을 맞췄다. 김태군으로 중심을 세운 KIA는 ‘예비역’들로 경쟁 바람을 키우고 있다. 일단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중반 1군에 가세했던 한준수가 두 번째 포수 자리를 선점했다. KIA는 개막 엔트리.. 2024. 4. 3.
KIA ‘불펜의 소금’ 김유신 짠물 피칭 후반기 6경기에 7.2이닝 소화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2군 간다 해도 후회 없이 던져” “지금 2군 내려간다고 해도 후회 없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좌완 김유신이 자신 있는 피칭으로 불펜의 소금으로 떠올랐다. 후반기 KBO 그라운드에서는 박빙의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숨막히는 순위 싸움 속에서 KIA는 지난 주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한 주의 시작이었던 1일 삼성전에서 믿었던 선발 산체스가 뭇매를 맞았다. 산체스는 4회까지 10개의 피안타를 맞으면서 7실점을 했다. 여기에 류지혁의 2루타가 홈런이 되는 오심도 나오면서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초반 흐름이 전개됐다. 결국 선발 산체스가 4회를 끝으로 등판을 마무리했고 김유신이 3-7로 뒤진 5회말 두 번째 투수로 투입됐다. 분위기를 탄 .. 2023. 8. 11.
KIA, 김태군 영입 ‘포수 갈증’ 씻는다 내야수 류지혁과 맞트레이드 올 시즌 타율 0.256에 1홈런 리그 9·10위에서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전통의 명가’ 두 팀이 트레이드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5일 내야수 류지혁(29)과 포수 김태군(33)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투우타인 김태군은 대동중-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16년 차 베테랑으로 2013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로 이적했다. 이후 경찰(2018~2019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21년에는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5시즌 동안 1230경기에 출전한 김태군은 타율 0.248, 25홈런, 279타점, 250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9경기에서 나와 타율 0.256, 1홈런, 18.. 2023. 7.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