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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11

과잉 보안에 뒤바뀐 희생자 사진…아쉬운 5·18기념식 참석자 입장권 5차례 검색 등 마찰박금희 열사 헌혈증 소개하며사진은 박현숙 열사로 잘못 사용행사 뒷정리도 안해 쓰레기 눈살“5월단체 배제 정부기념식 한계”‘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이 지난 18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다.보수정권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이 참석한 기념식이었지만, 지나치게 삼엄한 보안 체계와 행사 내용상의 오류, 무성의한 뒷정리까지 아쉬운점이 다수 발견돼 ‘5·18 홀대’ 목소리가 높다.이번 기념식은 ‘오월, 희망이 꽃피다’는 주제로 입장·개식, 국민의례, 여는 공연 , 경과보고, 기념공연(1), 대통령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시작 전부터 묘지 인근에서는 ‘철통 보안’이 이뤄져 유공자들과 마찰을 빚었다.. 2024. 5. 20.
尹 “한국, 오월 정신으로 부족함 없는 자유·인권 누려” 윤석열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인 18일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 민주 영령들께서 남겨주신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유산을 더욱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누리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은, 이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 2024. 5. 18.
국립5·18민주묘지 삼엄한 경비…시민들 “왜 이렇게까지 하나” 제 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에서 철통보안을 둘러싸고 오월단체 유공자들이 거세게 반발했다.18일 오전 정부기념식이 열린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인 ‘민주의 문’ 앞에는 각종 철제 울타리가 설치됐다.울타리 사이에는 경찰 등 경호인력이 촘촘히 배치됐다.문제는 민주의 문을 두고 철체울타리와 철제 바리케이드가 3중으로 설치됐다는 것이다.특히 오월 당시 구속됐던 유공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5·18당시 계엄군에 끌려가 폭력에 시달렸던 트라우마가 되살아난다는 것이다.일부 시민들도 “지난 정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삼엄한 경비”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일부 유공자들은 경호인력과 마찰을 빚었고 철제울타리 일부를 넘어뜨렸다.이들은 “추모하려고 왔지. 여기가 감옥이야. 우리가 죄인이야”고.. 2024. 5. 18.
광주시의회, 5·18주요사업 예산 전액 삭감 논란 행자위 계수조정안 제시…역사왜곡대응사업비·힌츠페터상 무산 위기 오월의노래상설음악회·특별전시 예산 등도 ‘싹둑’…5월단체 강력 반발 광주시의회가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주요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최근 2024년도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계수조정안을 광주시에 제시했다. 당초 광주시는 11억 5070만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나, 시의회는 예산을 7억 8180만원으로 삭감했다. 조정안이 그대로 예결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예산 1억 7500만원은 전액 삭감된다. 의회에서는 광주인권상, 5·18언론상 등 유사한 다른 상과 병합하라는 취지로 예산을 삭감했지만, 수여 ..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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