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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합창단3

봄을 맞이하는 인간의 목소리 광주시립합창단 신춘음악회 ‘봄, 합창으로 노래하다’ 2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완연한 봄기운이 천지에 만연한 요즘, 신춘(新春)을 맞이하는 공연가 움직임이 분주하다. 다양한 새봄맞이 공연들이 예정돼 있지만, 그중 인간의 목소리만큼 큰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는 없을 것 같다. 광주시립합창단이 제195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 합창으로 노래하다’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선보인다. 미사곡, 남여 및 혼성 합창 등 물론 뮤지컬 넘버들과 가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라미네즈의 ‘미사 크리올라’로 막을 올린다. 군사독재로 혼곤한 시기를 겪던 아르헨티나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은 곡으로, 군부독재에 저항했던 광주의 5·18을 떠올리게 한다. 테너 .. 2024. 3. 9.
광주시립합창단 합창으로 여는 새해 ‘신년음악회’, 2월 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시립합창단이 2023년 첫 공연으로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공연은 2월 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미정 팀파니스트와 성영옥 모듬북 연주자, 김보라 플루티스트, 밴드 리디안팩토리와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겨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다양한 장르의 합창 음악이 선보여진다. 먼저 ‘봄 기지개’를 주제로 칼 젠킨스의 ‘까야마’, ‘나 그느낌 알아’, ‘손뼉쳐’로 무대의 분위기를 달구고 ‘정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김효근의 ‘첫사랑’,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정애련의 ‘별을 캐는 밤’ 등을 선보인다. ‘남자들의 우정 행진’ 파트에서는 ‘형제여, 계속 노래하라’, ‘결연한 의지의 남자들’, ‘축배의 노래.. 2023. 1. 25.
‘요들송과 함께하는 합창의 밤’ 광주시립합창단, 23일 북구문화센터…리디아 팩토리 등 무대 ‘한 여름밤, 알프스의 유쾌한 멜로디 여행.’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요들송과 함께하는 합창의 밤’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엔시안요델클럽과 재즈밴드 리디안 팩토리밴드가 함께한다. 첫 번째 무대는 혼성합창으로 ‘루나’, ‘문 플라워’ 등 합창연주에 어울리도록 각종 악기들과 함께 재구성한 곡들과 영화 ‘매트릭스’의 OST로 유명한 ‘나브라스’를 들려준다. 이어 독창 무대에서는 카운터테너 김대성이 영화 ‘파리넬리’중 ‘울게하소서’를 메조소프라노 김혜원이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아리아 ‘하바네라’를 들려준다. 또 납성합창으로 에릭 레비의 ‘나는 믿어요’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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