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시립미술관78

광주시립미술관 3일 ‘미술박물관, 컬렉션 매니지먼트 어떻게 할까?’ 포럼 미술관의 컬렉션은 시대정신은 물론 미학을 담아낸 역사이자 미래의 문화유산이다. 컬렉션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설립 목적에 근거해 명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미술관컬렉션을 다각도의 관점에서 심도있게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미술평론가 정준모를 초청 ‘미술박물관, 컬렉션 매니지먼트 어떻게 할까?’를 주제포 포럼을 연다. 3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 이번 포럼은 미술관 컬렉션의 중요성과 아울러 소장품 정책, 계획 등 소장품에 대한 현황과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포럼에 이어 컬렉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중앙대 졸업, 홍익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정준모는 동숭아트센터와 토탈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져 제1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 1.. 2023. 7. 2.
광주트라우마센터, 27일 전일빌딩245서 치유의 인문학 강연 장경화 박사 ‘오월의 미학’ 주제로 강연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올해 네 번째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인 장경화 박사(전시기획자) 이번 강연에서 장 박사는 ‘오월의 미학’를 주제로 예술 작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온기를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트라우마의 고통스런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작업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동안 장 박사는 저서 ‘오월의 미학 1-2’를 펴내 민중미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조명한 바 있다. 80년대 저항운동 시기부터 30여 년간 민중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면서 민중미술가들을 기억하기 위한 차원의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 2023. 6. 14.
영화로 만나는 대가들의 삶과 그림...하정웅미술관 '예술영화 상영회' 5월~11월 하정웅미술관서...이상훈, 조대영 강사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취화선’, ‘고흐, 영원의 문에서’…. 거론된 작품들은 예술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불후의 명작을 남긴 화가들의 삶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대가들의 삶과 작품을 영화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 하정웅미술관은 ‘2023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상영회’를 3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7회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 하정웅미술관(서구 농성동) 2층 명예관장실. 이번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상영회는 불후의 명작을 남기는 한편 드라마틱한 삶으로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었던 7명의 대가를 만난다. 폴 세잔을 비롯해 장승업, 반 고흐, 데이비드 호크니 등의 작품.. 2023. 5. 30.
광주시립미술관,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 특별전 ‘날 것 그대로’ 요나스 메카스 + 백남준 영상 15점·아카이브 자료 100여점 존 레논·앤디 워홀 촬영 영상 전시 백남준 대표작 ‘시스틴 채플’ 공개 1969년 오노 요코와 암스테르담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은 힐튼호텔 침대 위에서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 시위를 벌였다. 그들의 모습은 ‘절친’의 흔들리는 화면 속에 날 것으로 담겼다. 살바도르 달리가 1964년 뉴욕 한복판에서 펼친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도, 더벅머리 앤디 워홀을 위한 유쾌한 시상식 모습도 기록됐다. ‘계획적이거나 짜인 것 없이 즉흥적이고 진짜의 순간들만을 촬영’한 요나스 메카스의 필름에는 진한 우정이 담겼다. 9·11 테러 현장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순간 등 그가 포착한 장면들은 문화·예술을 포함한 세계사(史).. 2023. 2.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