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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4

원거리 도서지역 순찰하는 새 공원관리선 두 척 취항 원거리 도서지역을 순찰하고 공원자원 조사 등 현장관리 임무를 수행할 공원관리선 두 척이 새로 취항한다. 국립공원공단은 16일 목포시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규 공원관리선(국립공원305호, 국립공원306호) 진수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목포시와 신안군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과보고 등 기념행사 및 선박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진수한 신규 공원관리선은 총톤수 15t으로 선체길이 19.9m, 폭 3.7m, 최대속력 32노트, 최대 승선 인원은 12명이다. 여수와 흑산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현장에 배치되며 도서지역 불법·무질서행위 순찰 및 단속과 공원자원 조사,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 등 다양한 현장 공원관리 업무.. 2023. 11. 16.
맨발걷기 열풍에…광주·전남 맨발길 조성 ‘붐’ 시민들 “발 지압에 건강해진 느낌” 지자체들 곳곳 산책로 만들고 민원에 공원부지 설계변경 계획 무분별한 산책로 조성 요구하고 남의 땅에 황토 끼얹어 눈살도 최근 광주·전남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맨발 걷기는 어싱(Earthing)으로도 불리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황토, 마사토 등 부드러운 흙길을 걷는 운동법이다. 최근 전세계적인 맨발 걷기 인기에 힘입어 광주와 전남 곳곳의 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에도 지자체가 조성하거나 시민들이 직접 만든 맨발 산책로(이하 맨발길)가 들어서고, 방문객도 연일 늘고 있다. 19일 오전 광주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는 기온 13도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잡아 수십명의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로를 걷고 있었다. 선경옥(60·서구 치평동)씨는 “우연히 .. 2023. 10. 19.
광주 옛 상무소각장, 복합문화타운으로 ‘소생’한다 도심 속 흉물이었던 옛 상무소각장이 문화 재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광주시는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내 ‘공장동 문화재생사업’ 설계공모에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훈)의 ‘소멸에서 소생으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심사는 관내·외 대학교수,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응모작품 중 공간계획, 배치계획, 경관계획, 리모델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별도의 4개 작품은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소멸에서 소생’을 주제로 소각장의 재생을 통해 공원과 광주천, 도시와 자연을 비롯한 상무지구 일대의 순환을 이뤄내고, 소각장 동 부지 내 인접지에 건립되는 대표도서관과 지하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했.. 2022. 9. 3.
냉난방비·식품비 지원…할머니들 “경로당이 최고 피서지” [폭염 속 광주 도심 경로당 둘러보니] 계림동 유림경로당 등 11곳 할머니들 TV 보거나 담소 나눠 할아버지들은 광주공원 등서 바둑·장기 두며 ‘망중한’ 즐겨 “여초현상에 가고 싶어도… 남성 경로당 별도 운영했으면” 18일 오후 3시 광주시 동구 계림동 ‘유림경로당’에선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경로당이 자리잡은 주택가 골목 공기는 장맛비 때문에 후텁지근했지만, 10평(35㎡) 남짓한 경로당 안은 최신식 에어컨이 쉴 새 없이 찬 공기를 내뿜어 쾌적했다. 이곳에서 60~80대 할머니 20명은 화투 놀이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있었다. 선풍기에 바람을 쐬며 안마의자에 누워 피로를 푸는 할머니도 보였다. 할머니들은 “구청에서 냉방비를 지원해줘서 오갈 데 없는 우리가 호사를 ..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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