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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12

한국건설 건설경기 침체로 법원에 법인회생 신청 건설경기 침체로 한국건설이 법원에 법인회생신청을 했다.3일 광주지법 등에 따르면 한국건설 주식회사가 지난달 29일 법원에 법인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한국건설이 회생신청서에 제출한 부채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2820억원으로 알려졌다.법정관리 신청 후 법원으로부터 포괄적 금지명령이 떨어지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는 회사의 채권 회수 및 자산 처분 절차가 동결된다.이후 법원 판단을 거쳐 회생 작업에 들어가거나 파산 수순을 밟는다.한국건설은 회생을 시작하기 전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인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서도 법원에 함께 냈다.한국건설은 지난 1984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99위(2천883억원)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다.광주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수기동 등 임대.. 2024. 5. 4.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에 적자 부담 커진다 국제 유가 지난 12월 이후 3개월 만에 15% 이상 상승해 지출 비용 증가 흑자 전환에도 이자만 4.4조…재무위기 해소 위해 전기요금 인상 필수 2분기 전기요금 동결 결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3·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한전은 올해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바라보고 있지만, 전기요금은 동결된 반면,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요금 동결 결정은 잇따른 고물가, 경기침체 상황에서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으로, 한전의 재무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연료비 조정단가를 1㎾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 2024. 3. 26.
경기불황에 차 안산다…광주 차량 구매 ‘역대 최저’ 지난해 연말 차량 등록대수 72만3256대…광주 8855대 그쳐 외제차 증가율도 5.5%로 낮아…전기차·하이브리드 증가폭 커 지난해 광주에서 신규 등록된 차량이 역대 최저 수준인 8855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IMF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지난 1998년과 각종 악재로 소비 심리가 잔뜩 위축됐던 2004년 이래 최저 치로, 지난해 국내 경기가 심각한 수준이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12일 광주시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 등록된 차량은 전년보다 8855대(1.24%) 늘어난 72만3256대로 집계됐다. 지난 1988년 이후 신규 등록 차량 대수가 9000대 이하를 기록한 건 지난 1998년(2976대), 2004년(7759대) 그리고 지난해가 유일하다. 2010년.. 2024. 2. 13.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데…내년 광주시 살림살이 더 팍팍해진다 부동산·경기침체 등 겹치면서 전년대비 교부세·지방세 4000억원대 감소 예상 국비 반영액도 13년 만에 이례적으로 전년대비 1000억원 가까이 깎여 광주시 체납액 징수·지방채 발행 검토…국회에 국비 증액 등 적극 요청하기로 내년에는 광주시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경기침체 여파에 따른 내국세 감소로 인한 정부의 교부세 예산 축소와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지방세 수입 감소에다 내년도 국비 까지 역대급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일단 국회에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한편 지방채 발행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탓에 지역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은 물론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민원 사업 등의 위축이 우려된다. 지난 31일 광주시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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