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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931

집단감염 막자…‘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늘어간다 북부경찰 형사 사무실 근무 자제 금호타이어 사무직 재택근무 관공서 민원실 아크릴 가림막 회식 금지에 한쪽 방향 식사도 코로나19 극복 적극 참여 필요 #광주북부경찰서 형사과는 지난달 24일부터 소속 형사들의 사무실 근무 자제를 명령했다. 평소 55명이던 인원을 절반 수준인 26명만 남기고 외근으로 돌려 혹시 발생할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고, 치안 유지를 위한 필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금호타이어 사무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박씨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어린이집이 문을 닫자 회사의 ‘선택적 재택근무’ 신청서에 이름을 적어넣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현재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재택근무중이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는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콜센터를 중심.. 2020. 3. 11.
택시만 하루 1000대 소독… 30㎏ 장비 메고 방역 구슬땀 코로나19 민간방역업체 광주 방역작업 동행취재 해보니 “위이잉, 위이잉”. 민간방역업체 ‘KSC 한국멸균센터’ 직원들이 분사 소독 스위치를 올리자 모터소리가 나며 소독약이 뿜어졌다. 지난 7일 오후 5시 광주시 북구 장등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던 18번 버스 안은 순식간에 피어 오른 소독제로 뿌옇게 변했다. 방역업체 직원들은 이날 3시간 넘게 차고지와 버스기사 휴게실, 식당, 버스 등을 돌면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버스기사들이 매일 4~5차례 손잡이·버스카드 리더기 등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어 전문업체까지 나서서 감염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이다. “(소독은) 일시적인데, 소독을 했으니 바이러스가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방역 직원들은 2ℓ.. 2020. 3. 9.
코로나에 막힌 출하길…전남 양식어가 눈물 광어·전복·우럭 출하량 지난해보다 90%까지 줄어 완도·진도·신안 등 양식장 출하기 넘긴 해산물 가득 사료비 등 한달 수천만원 “감염병 장기화 땐 다 파산” ‘코로나19’ 확산의 불똥이 전남지역 양식업 어민들에게 튀었다. 완도와 진도, 신안, 해남을 비롯한 어촌지역의 양식장마다 출하기를 넘긴 광어·전복·우럭 등 해산물들이 가득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소비가 경색돼 판로가 완전히 막혔기 때문이다. 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양식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이 외식업 침체와 수산물 기피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특히 완도는 광어의 지난해 전국 총생산량(3만 1019t) 가운데 27%(1만 86t)를 생산할 정도로 대표적인 광어 양식 지역인 탓에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2020. 3. 3.
‘전일빌딩 245’ 명칭 어떻게 생각하나요 헬기 탄흔 추가 발견 변경 논란 기념재단 “5·18 의미 축소 우려” 탄흔 숫자로 규정 성급 지적 광주시는 이름 그대로 개관 준비 전일빌딩 245’로 할 것이냐. 바꿀 것이냐. 광주시가 헬기 탄흔이 추가로 발견된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전일빌딩 245’로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5·18 기념재단 등을 중심으로 “5·18에 대한 상징성을 축소·해석할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하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전일빌딩 탄흔 추가 발견과 관련, 탄흔 숫자가 다르더라도 기존 ‘전일빌딩 245’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관식을 준비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이름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면서 245는 ..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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