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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기자150

한전, R&D 예산 감소…경영난에 ‘선택과 집중’ 투자 올해 R&D 예산 4063억원…지난해보다 138억원 3.3% 삭감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해상풍력·태양광 등 집중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사내 연구개발(R&D) 예산과 집행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D 예산 감소는 한전의 막대한 누적 적자와 부채 등 재무위기 때문으로 한전은 이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필수 분야에 자금을 우선 투입한다는 내부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한전의 R&D 예산은 지난해(4201억원)보다 138억원(3.3%) 감소한 406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지난해에만 영업손실이 6조원을 기록하는 등 재무위기로 인해 R&D 분야에서도 재정 긴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전이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최근 3년 .. 2024. 4. 3.
광주·전남 3월 소비자물가도 3%대 고공행진 각각 3.2%·3.6% 올라…배 137%·사과 82% 등 과실류 상승 견인 외식·채소류도 많이 올라…정부 재정 투입으로 상승폭은 약간 둔화 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또다시 전년 동월 대비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금(金)사과’와 ‘금배’ 등 과일값 상승률이 많게는 100%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5로 전년 동월(106.11)보다 3.2%, 전월(114.10)보다는 0.2% 상승했다. 다만 정부가 지난달 18일부터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물가 안정에 나서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024. 4. 3.
[광주일보 알쓸신잡] <3> 만우절은 왜 4월 1일로 정해졌을까? 다양한 기원설 중 16세기 프랑스 유래설 유력 경찰, 거짓신고 증가세에 엄정 대응 경고 “사실 너 좋아했어!” “정말?” “당연히 거짓말이지. 오늘 만우절인데 몰랐어?”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로 국민들 사이에서 적정 선을 지키는 거짓말 또는 장난이 허용(?)되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만우절은 전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통용되고 있다. 유쾌한 장난과 웃음을 확산시키는 날로, 이날 가정·회사·학교 등 일상 속에서 친한 관계의 인물에게 짖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최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되는 대표 사례로는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 몰래 학생들이 반을 바꿔 앉거나, 이성 친구에게 장난스러운 사랑 고백을 하기도 한다. 만우절의 유래는 국가·문화권 별로 뚜렷하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세가지 설이 있다. 우선 중세시대.. 2024. 4. 2.
광주신세계 “주주 배당금 축소 없다” 유스퀘어 양수 등 대규모 투자에 주주총회서 배당금 축소 등 우려 자금 마련 방안 다양하게 모색 중 광주신세계가 향후 4년 이내에 수천억원대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계획과 관련, 주주들이 주가 하락과 배당금 축소 등을 우려하고 나섰다. 28일 개최된 광주신세계 주주총회에서 일부 주주들은 유스퀘어 양수에 5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 투입되는 데다, 백화점 확장 공사도 예정돼 있는 등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점을 고려해 배당금 축소 우려 등을 제기했다. 하지만 광주신세계는 주주 배당금액을 최대한 기존처럼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강하게 드러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2층 금호아트홀에서 광주신세계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는데,..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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