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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기자102

“광주서 만든 콘텐츠 세계화 가능성 입증했죠”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제작 ‘아이스크림스튜디오’ 최병선 대표 2013년 TV 첫 방영…러시아 등 40개국 극장판 수출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서 액티비티 콘텐츠 선보일 것” ‘애니메이션 중심지’로 떠오른 광주에서 지역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전 세계 40여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을 제작한 ‘아이스크림스튜디오’(대표 최병선)가 그 주인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EBS와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공동 기획·제작한 ‘두다다쿵’은 광주 기업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로 TV 시리즈로 제작, 방영됐다. “수도권 기업들도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지방 기업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겠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결.. 2024. 3. 6.
프로야구 티빙·프로축구 쿠팡플레이…OTT, 중계권 경쟁 안정적 콘텐츠 수급·시청률 보장 스포츠 통해 신규가입자 유치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드라마나 영화만 보던 시대는 가고, 이제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시대가 왔다. OTT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업계 싸움이 치열해지자 업체들이 ‘스포츠 중계권’으로 눈을 돌리고 나섰다. 스포츠 콘텐츠가 안정적인 콘텐츠 수급과 시청률이 보장되면서 스포츠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 것이다. 업계의 스포츠 중계권 싸움은 급증한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이고, 팬층이 두터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가입자를 신규 유입하기 위한 락인(Lock-in)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업체인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OTT 후발주자인 쿠팡 플레이는 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워 지난해 8월 처음으로 티빙을 누.. 2024. 3. 6.
“세계 청소년들에 전남의 매력 알리고 싶어요” ‘제1기 전남학생외교단’ 단장 김주은·부단장 박일란 양 전남미래교육재단 선발 20명 인권·역사 등 팀 구성 1년 활동 5월 여수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여 홍보 앞장 “전남을 세계로, 나아가 미래로!” 세계에 전남을 알리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제1기 전남학생외교단’이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소속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2~23일 학생외교단 역량 강화캠프를 열고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명의 전남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제1기 학생외교단은 전남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환경·전쟁·젠더·인권·경제 등 각 관심 분야별로 팀을 짜 1년 간 활동을 펼친다. 1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 2024. 2. 29.
동명동에서 즐기는 나만의 전통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광주시 동구 동명동 골목 한켠에 모던한 외관이 눈에 띄는 건물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카페인가 싶어 들어가 보니 시큼 고소한 누룩 냄새가 물씬 풍겼다. ‘장인’ 어머니와 딸이 운영하는 전통주 양조장 ‘꿈브루어리’(동구 동계천로95번길 18-15·이하 꿈브)는 광주에서 생산되는 쌀과 전통 누룩, 물만을 이용해 전통주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전통주를 느껴볼 수 있는 시음회 꿈브는 전통주 판매뿐 아니라 시음회와 나만의 막걸리 빚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하기 전,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음해 본 전통주는 총 3가지였다. 처음으로 시음해 본 전통주는 ‘녹파주’(綠波酒). 녹파주는 고려시대 대표주로, 잔에 비치..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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