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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 1번지’ 강진·해남, 관광 활성화 손잡았다

by 광주일보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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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강진 영랑생가·해남 우수영 등 자원
수학여행단·문화유적지 탐방단 유치

 

해남 우수영 명랑대첩축제
강진 영랑생가

해남군과 강진군이 손잡고 지역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과 강진군은 지난 29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승옥 강진군수 등 양 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양 군은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학생 수학여행단 공동유치 및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관광마케팅 홍보 등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해남과 강진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 등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을 공동 추진,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해남군과 강진군은 지난 3월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 등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해남과 강진은 해남고천암 철새도래지와 강진만 생태공원, 전라우수영과 전라병영성, 땅끝순례문학관과 영랑생가 등 상호 연계 가능한 지역 특화 자원이 풍부하다. 장거리 남도 여행을 통해 2개 군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양 군은 단체장 참여 아래 진행된 협약 이후 실무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 군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운영 논의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공동개최 등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협약체결은 이웃 군인 강진과 함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남과 강진 모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공동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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