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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일요일 3일씩 운영
순창군이 강천산의 야간 개장을 13일부터 재개한다.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 산책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와 조명으로 강천산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영상 콘텐츠는 조선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강천산의 주요 포인트인 병풍폭포와 작은폭포, 거라시바위, 천우폭포 등 총 4곳에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영상을 상영시켜 볼거리를 제공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주 3일씩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이 3000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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