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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영기자(핫이슈)

[6월 29일 뉴스브리핑]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 전면시행

by 광주일보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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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다양한 귀촌지원 정책으로 귀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사진은 도초도 초가집. <신안군 제공>

1.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 전면시행

여수·순천 10·19 사건 발생 73년 만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여수·순천 10·19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의결되면서 올해 광복절부터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대체휴일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공휴일로 확대된다. 공휴일과 겹치는 주말 이후의 첫 번째 평일이 대체휴일이 된다. 일요일인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적용돼 16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2. 당정, ‘33조 슈퍼추경’ 편성…국민 80%에 재난지원금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된다. 기정예산 3조원을 추가하면 총 36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당정 이견이 있었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는 ‘소득 하위 80%’로 합의됐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당정은 세수 증가분을 활용해 재원을 조달하는 등 총 33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3. 윤석열 대선출마 선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월 4일 총장직 사퇴 이후 117일 만이다. 윤 전 총장은 29일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고 대선출마 뜻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산업화와 민주화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 그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4. BTS 기록 깨는 BTS…‘버터’ 빌보드 5주 연속 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BTS는 자신들의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발매 첫 주 곧바로 핫 100 1위로 진입한 ‘버터’는 지난주 4주째 정상에 오르며 BTS의 첫 영어 곡인 히트 싱글 ‘다이너마이트’(통산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역대 1위를 차지한 총 1125곡 가운데 통산 5주 이상 정상을 지킨 곡은 ‘버터’를 포함해 196곡에 불과하다. 또 1위로 핫 100에 데뷔한 역대 54곡 중 5주 이상 연달아 1위를 수성한 곡은 11곡 뿐이다.

5. 미국 연구진 “화이자·모더나 백신, 예방효과 몇년 지속될 수도”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며 예방 효과가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의 면역학자 알리 엘레베디가 이끈 연구진이 28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논문을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또는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을 접종한 대부분의 사람은 바이러스가 현재 형태에서 아주 크게 진화하지 않는 이상 부스터샷(면역 효과의 연장·강화를 위한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6. 6월 모평 국어·수학·영어 다 어려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3일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됐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전반적으로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바뀐 수능 체제에 적응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시험 난도마저 올라 만만치 않은 시험이 됐을 것이으로 풀이된다.

7. 전남도,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지난해 전남지역 귀농어·귀촌 인구가 3만 3026가구 4만 1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가구는 2347가구 3108명, 귀어 302가구 387명, 귀촌 3만 377가구 3만 8366명이었다. 전남도는 “이는 전국 대비 귀농가구 18.8%, 귀어가구 33.7% 규모로 전남이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8. 코스피 다시 3300선 아래로…‘델타변이’ 우려 변수

코스피가 29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3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21포인트(0.46%) 내린 3286.6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11억원, 5528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7587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1포인트(0.45%) 오른 1022.52로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하락한 1128.5원에 마감했다.

9. 오거돈 징역 3년 법정구속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류승우)는 29일 오전 열린 오 전 시장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4월 사건 발생 후 1년 3개월여 만에 이뤄진 1심 판결 선고에서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10. 경찰, ‘손정민 사건’ 변사심의위서 내사종결 결정

경찰이 29일 고(故) 손정민씨 사망 사건에 대한 변사사건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그동안 수사 사항과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보강수사 필요성과 변사사건 종결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사건을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심의위 결과도 회의 종료 직후 유족에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손씨 유족이 손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이어갈 예정이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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