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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에 6개 테마정원 조성

by 광주일보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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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황룡·홍담·청백리정원 등 2023년까지 90억 투입

장성군은 오는 2023년까지 황룡강 인근 23만㎡ 부지에 황룡정원, 홍담정원 등 6가지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장성군 제공>

봄·가을마다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피어나는 황룡강 인근에 6가지 주제를 가진 지방 정원이 조성된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강 인근 23만㎡ 부지에 90억여원을 들여 황룡 정원, 홍담 정원, 검은 숲 정원, 청백리 정원, 푸른 물빛 정원, 주민참여 정원 등 6가지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3년이다.

잡초만 무성했던 황룡강은 장성군의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봄·가을 10억 송이 꽃이 만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꽃강으로 변신했다. 황룡강은 우수한 자연·생태·환경 자원이자 군민의 삶과 문화의 중심에 있는 힐링, 체험, 관광, 교육의 소통공간이 됐다.

특히 가을에 열리는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장성군은 황룡강변에 노란꽃창포 군락지 조성, 황미르랜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외형적 개발 뿐만 아니라 시민 정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정원분야 전문가, 장성군의원, 용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방 정원이 완성되면 관광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구축돼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황룡강이 명실상부한 명품 생태 정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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