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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기자

장원지·조다은 ‘3관왕’…전남, 동계체전 메달 행진

by 광주일보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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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금2, 은1
스키 강다현 대회 ‘2관왕’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15세이하부 3관왕에 오른 조다은(왼쪽)이 지난 22일 여자15세이하부 클래식 5㎞ 경기를 뛰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의 메달레이스가 이어졌다.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동계체전 1일 차였던 22일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1, 은메달 3, 동메달 4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있다.

경기 1일 차 바이애슬론 혼성경기에서 티모페이 랍신,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 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 함해영이 1시간26분58초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크로스컨트리에서도 메달 행진이 펼쳐졌다.

2년 연속 5관왕에 빛나는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조다은(화순제일중 2년)이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15세이하부 클래식 5㎞ 결승에서 22분17초2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면서 다관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다경(화순제일중 3년)도 23분12초8로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조다은과 함께 시상대에 섰다.

크로스컨트리 여자12세이하부 클래식 3㎞ 경기에서는 장원지(화순초 6년)의 금메달이 나왔다. 장원지는 12분35초4에 질주를 끝내면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은메달과 동메달도 전남 선수단의 차지였다.

이윤주(나주다시초 5년)가 13분11초7, 소지희(나주다시초 6년)가 13분49초4로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전남이 금·은·동을 싹쓸이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12세이하부 클래식 3㎞ 결승에서는 김찬혁(화순초 6년)이 11분53초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2일 차였던 23일에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크로스컨트리 여자12세이하부 프리 4㎞ 경기에 나선 장원지가 13분50초7로 금메달을 따냈다. 장원지는 복합에서도 26분26초 1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면서 ‘3관왕’에 올랐다.

조다은도 3관왕에 등극했다.

여자15세이하부 프리 7.5㎞ 경기에 나선 조다은은 28분56초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복합에서도 51분13초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더해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애슬론에서도 메달이 추가됐다.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 경기에서 티모페이 랍신이 27분40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관왕이 됐고, 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가 28분57초4로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경기에서는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가 26분2초5로 1위를 기록, 랍신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알파인 스키 기대주’ 강다현도 4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이 중 두 개의 메달은 금빛이었다.

여자 15세 이하부 회전경기에 나선 강다현(여수삼일중2년)은 1분32초38로 금메달을 수확했고, 대회전에서 동메달(1분00초),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29초64)을 더했다. 강다현은 이어 복합 금메달까지 차지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평창=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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