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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관광택시 요금 절반 지역화폐로 돌려줍니다

by 광주일보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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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까지 ‘반값 이벤트’ 진행

 

곡성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곡성관광택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오는 10월31일까지 ‘곡성 관광택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쳐있는 이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5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자체 예산으로 10월 말까지 곡성관광택시 이용객들에게 지역화폐인 곡성심청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이 3시간당 6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용객들에게 요금의 절반을 되돌려주는 셈이다.

곡성심청상품권은 곡성지역 내 500여개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곡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각종 체험상품과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패러글라이딩 30% 할인, 증기기관차·섬진강 레일바이크·집라인 20% 할인, 로컬민박 곡성스테이(2호~10호점) 10% 할인 등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일시 중단한 ‘S-train & 곡성관광택시’도 운행을 재개한다. 이는 관광객들이 기차를 타고 곡성에 도착해 관광택시를 타고 여행하는 관광상품(이용요금 6만~10만원)으로 행사기간 이용땐 1인당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는 곡성군과 곡성관광택시연합회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여행운송 서비스다.

10명의 택시기사가 지역 관광지에 대한 안내도 함께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여행이나 다중이용시설을 꺼리는 ‘언택트(Untact·비접촉)’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고병무 곡성관광택시연합회장은 “차량 내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택시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손님을 맞고 있다”며 “택시 가이드와 함께 여유롭고 한적한 여행으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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