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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기자105

전남대 의대교수도 25일부터 사직서 제출 전망 의대정원증원에 대한 전남대 의대교수 대응 설문조사 결과 조선대 의대 교수들에 이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전남대 의대교수들도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 할 전망이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에 이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 되면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의(비대위)가 진행한 사직서 제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직서 제출 동의’에 83.7%가 나왔다. 비대위는 전날 오후5시부터 하룻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임교원 185명에 기금교수 등을 포함한 273명 중 94.1%(257명)가 참여했다. 설문에 응답한 전남대 의대교수 중 83.7%가 ‘자발적 사직서.. 2024. 3. 23.
“수사 무마 대가 사건 브로커에 10억여원 건넸다” 증언 [광주지법서 ‘사건 브로커’ 증인신문] 금품 제공자 “2020년 12월 9일 검·경 인사와 식사자리서 인사비 1억 줘” “같은 달 22일 차량에 현금 5억 실어주고 27일 식당에서 또 5억 전달” 실제 사건 무마해준 적 있어…새로운 검경 관계자·정치권 인사도 언급 검찰이 구속 수사 중인 사건브로커 A씨가 검찰 수사관과 고위 경찰들을 통해 사건을 봐주겠다며 금품을 받았다는 법정증언이 나왔다. 증인들은 “검·경 고위직 인맥을 자랑하기 위해 식사자리에 불러내기도 했고, 실제 사건을 무마 해준 적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 심리로 5일 202호 법정에서 열린 사건브로커 A(62)씨와 공범 B(63)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0월 진.. 2023. 12. 5.
수사 로비 대가 돈 받은 ‘사건 브로커’ 첫 재판 혐의 일부 부인…법정공방 예고 수사기관 고위직들과 친분을 내세워 수사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범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들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이들은 대부분의 혐의는 인정했지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 기일을 한 차례 더 요구해 추후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26일 광주지법 202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 심리로 열린 사건브로커 A(62)씨와 B(63)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첫 재판에서 B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A씨는 “대부분 혐의는 인정하지만, 일부 혐의를 부인할지 판단이 필요하다”며 추가 속행 기일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이들에 대한 범죄사실을 밝혔다. A·B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사기 사건 등으로 조사를 .. 2023. 9. 27.
동물병원 진료비 편차 큰 이유는 광주·전남 ‘개 진료비’ 10배 차 임대료·장비·직원수 등 영향 광주지역 동물병원의 개 초진비 평균은 1만176원이고, 전남의 경우 9671원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개 초진비 최고(1만 5000원)와 최저(7700원)의 편차는 2배 가량이지만, 전남지역은 6.6배(최고 2만원, 최저 3000원)에 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개와 고양이에 대한 진찰(초진·재진)·상담료, 입원비, 백신 접종비(종합·광견병·켄넬코프·인플루엔자), 엑스선·전혈구 검사와 판독비 등 총 11개다. 광주지역 동물병원의 개 상담료는 최고가 2만 2000원에 달했고 최저는 3300원이었다. 개 입원비는 대형견(14만 4000~3만 3000원..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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