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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43

다리 건너 천사의 섬 ‘희망의 섬’ 다리 놨다 신안 14개 읍·면 중 8곳 육지화 주민 생활 개선·1섬1정원 박차 세계가 찾아오는 관광명소 기대 ‘천사 섬’ 신안이 주민들의 육지 나들이 등 일상생활이 자유로워지고 관광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희망의 섬’으로 부상하고 있다. 14개 읍·면으로 구성된 신안군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주민 대부분이 섬이라는 취약한 교통 환경으로 갇혀 살다시피 했다. 특히 청정지역 신안의 농·축·수산물들 물류 운송에도 차질이 많아 제때 거래가 이뤄지지 못해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좋은 가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군이 나서 교통체계를 원활히 하고 안정된 물류 운송체계를 갖춰 신선도 유지와 운송비 절감으로 생산자의 어려움도 해결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중부권 주민들은 목포~압해대교에 이어 암태, 자은, 팔금, 안.. 2022. 11. 13.
‘흑산 홍어’ 명성 흔들린다 총허용어획량규제 전남 있고 전북엔 없어 신안 오기 전 군산서 남획 홍어 어획량 1위 군산에 내줘 … 어획량 제한 서해안 전역 확대해야 키조개·참조기 등도 민원 잇따라 수백년 동안 ‘흑산 홍어’는 ‘영광 굴비’와 함께 생산지와 어종이 결합된 고유 명사였다. 이 같은 홍어 주산지 흑산도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흑산도가 홍어 어획량 1위 자리를 군산에 내주었기 때문이다. 홍어(참홍어) 주산지가 신안 흑산도에서 군산으로 바뀌고 있다. 국산인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규제를 받는 서해안 지정해역에서 전북과 충남이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회유 어종인 참홍어가 전북·충남에서 남획되면서 ‘흑산 홍어’의 어획량이 상대적으로 감소, 그 명성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우.. 2022. 11. 11.
신안에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전남도, 해수부 공모 선정…신안 압해읍 일원 2026년 완공 갯벌 보전 통합관리 등…30년간 1441억원 경제 효과 기대 신안이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이하 보전본부)를 유치했다.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함께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전본부 건물은 오는 2024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된다. 전남의 신안과 보성·순천, 충남 서천, 전북 고창 등 4곳에 있는 갯벌을 아우르는 ‘한국의 갯벌’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8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갯벌을 통합 관리할 사무국인 보전본부의 건립지를 선정하고자 공모를 시행했다. 전남도는 27일 “해수부가 공모한 보전본부 설.. 2022. 10. 29.
1004섬 1004테마…신안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 조성 군 ‘제1회 신안군 정원의 날’ 맞아 ‘1섬 1테마정원’ 계획 발표 ‘향기의 섬’ 증도·‘평화의 숲’ 하의도·‘암석 정원’ 암태도 등 신안군이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신안군은 지난 4일 ‘제 1회 신안군 정원의 날’ 행사를 갖고 최대역점시책사업으로 컬러마케팅, 1도 1뮤지엄 사업과 더불어 각 섬마다 특색을 살린 스토리가 함께하는 1섬 1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계획된 총 24개소 중 조성이 완료된 11개소와 조성중인 8개소를 비롯해 향후 5개소를 추진 할 방침이다. 조성이 완료된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은 10억원 이상의 소나무 분재를 비롯해 명품분재 200여점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겨울 꽃 축제와 함께 애기동백길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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