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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113

강진군의회 불신임 결의안 파동…지역 정치권으로 번지나 “청년 정치인 탄압, 줄세우기 구태 정치 청산” 강진군의회 의원들의 30대 여성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파문이 지역 정치권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군의원들의 불신임 결의안은 철회됐지만 지역 청년 정치인들이 현역 국회의원과 강진군의회 의원들을 윤리 감찰단에 신고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남 의원은 “줄세우기 정치를 하지 않았다”는 반박 입장을 윤리 감찰단에 밝히고 강경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주웅(비례·민주) 도의원을 비롯한 강진을 사랑하는 민주당 청년 당원 일동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 ‘강진군의회 의장 불신임 사태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당 윤리감찰단에도 신고했다. 이들은 현역인 김승남 의원과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한 군의회 민주당 소.. 2024. 1. 22.
전남도, 총선 출마자들에 ‘국립의대 신설’ 공약 제안 지방소멸 막고 지역균형발전 위한 대표과제 10개·정책과제 44개 제안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 육성·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 전남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공약을 발굴, 제안했다. 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도는 최근 제 22대 총선과 관련, 지역 공약에 반영되기를 희망하는 정책과제 44개를 발굴, 총선 후보자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도의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발굴한 정책과제는 10개 전남도 대표 공약과 34개 분야별 공약으로, 경제산업 분야가 17건으로 가장 많고 ▲SOC 11건 ▲농·수산 5건 ▲복지환경 4건 ▲관광 문화 4건 ▲기획행정 3건 등으로 나뉜다. 10개 대표 공약에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첫 손에 꼽혔다. 전남은 .. 2023. 12. 11.
[총선 누가 뛰나-해남·완도·진도] 박지원, 고향서 첫 총선 출마…윤재갑 재선 도전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출마를 결정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재갑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가 결정된 뒤 지역 최대 현안인 수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며 표밭 점검에 한창이다.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희미한 존재감, 지난 4년 간 별로 두드러지지않은 지역구 관리 등은 일각에서 ‘바꿔야한다’는 여론이 흘러나오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진도가 고향인 박지원 전 국장원장은 ‘박지원’ 하면 누구나 아는 인지도가 재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중앙 정치권에서의 존재감, 지역구 군의원들과 동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갖춘 조직력으로 윤 의원과의 경쟁 구도를 갖췄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여기에 김병구 법무법인 삼현 대.. 2023. 9. 29.
전남관광 전성기 연다, 오색찬란 활짝 핀 봄꽃 유혹 발길 닿는 곳마다 축제로세 2023 전남 방문의 해 이번엔 어디로 갈까 ‘전남 방문의 해’ 2년차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서 페스티벌 오늘·내일 K-POP 콘서트 등 전남의 맛·멋 알려 관광 홍보 매화·산수유 등 시·군 축제 만개 4월 순천정원·10월 농업박람회 산을 하얗게 물들인 매화, 길가에 노랗게 휘어진 개나리와 산수유, 들판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꽃, ‘프라이빗 비치’를 허락받은 듯 근사한 기분을 들게 만드는 명품 섬들…. 봄을 대표하는 색들로 전남 구석구석이 드라마틱한 풍경으로 변해가는 시기다. 봄꽃이 피면서 도시를 벗어나려는 여행객들이 나들이 계획을 짜느라 분주해지는 때에 맞춰 전남도와 22개 시·군도 달마다, 지역마다 독특하고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불러들이려는 행보를 시작했다. ..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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