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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8

전남드래곤즈, 안방서 4강 확정 K리그2, 부산에 2-0 승리 남은 2경기 대전과 3위 경쟁 전남드래곤즈가 안방에서 4강행을 확정했다. 전남이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K리그2 2021 34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발로텔리와 이종호의 골로 승점 52점을 만든 전남은 5위 부산을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2021시즌 4강을 확정했다. 이날 1위팀도 결정됐다. 김천상무가 부천FC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자치했다. 승점 67점을 채운 김천은 두 경기를 남겨두고 1위를 확정, 내년 시즌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전반 9분 발로텔리가 ‘해결사’가 됐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현욱이 수비벽 앞에 있던 발로텔리를 향해 공을 띄웠다. 발로텔리를 지난 공이 상대 수비 맞고 왼쪽으로 튀.. 2021. 10. 17.
‘시골미술관’과의 10년전 약속 지킨 세계적 조각가 박승모 작가, 고흥 남포미술관에 ‘색소폰’ ‘이삭줍기’ 기증 “지역 미술관 활성화 도움”…‘구찌 가옥’, 영화 ‘기생충’ 작업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조각가가 10년 전 ‘시골 미술관’과의 약속을 지켰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고흥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에 최근 경사가 있었다. 개관 당시 화제를 모은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 외관을 제작하고,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작품을 만든 박승모 작가가 아무 조건 없이 대작 2점을 미술관에 기증·설치한 것. 박 작가와 미술관의 인연은 지난 2011년으로 올라간다. 조각가 7인이 참여한 ‘움직이는 예술마을’전에 참여했던 박 작가는 이후 2013년 개인전 ‘환(幻)’을 통해 다시 남포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 인연을 이어갔다. 박 작가는 어려운 여.. 2021. 10. 17.
“5·18 발포명령 조사 진전 있다” 송선태 진상규명위원장 국감 증언 … 내년까지 비공개 法 논란 “사망자 숫자 수정 불가피 … 암매장 장소·숫자 구체 증언 있어” 국회 국정감사에서 5·18민주화운동 발포 명령과 관련한 중요한 조사 내용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송선태 위원장은 지난 15일 “그간 진상 조사에서 발포 명령과 관련해 중요 진전이 있다”며 “사망자 숫자도 근본적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사 진전 상황에 관한 질의에 “특별법상 의결 전 사전발표 금지 규정 때문에 확인 조사 중이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하급장교나 발포를 직접 행한 병사들까지 아래로부터의 조사가 충실히 돼 증거가 쌓이고 있다”면서 “자.. 2021. 10. 17.
[이덕일의 역사의 창] 국립중앙박물관의 실수?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중국관에서 조조(曹操)의 위(魏)나라가 충청도까지 지배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전시했다가 ‘실수’라고 사과했다. 배현진 의원의 지적에 대해 민병찬 관장은 “담당자의 단순한 실수가 뼈아픈 실수가 됐다”고 시인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역사학계에 만연한 식민사관을 비판해 온 사람들은 이런 사태가 다시 재발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015년까지 약 8년간 국고 47억여 원을 들여 이른바 ‘동북아역사지도’를 제작했다. 한국 대학의 역사학과를 장악하고 있는 이른바 강단사학계의 역사관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 지도의 위·촉·오(魏蜀吳:221~265) 도엽에도 조조의 위나라가 경기·강원도까지 차지했다고 그렸다. 중국 사회과학원에..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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