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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12

KIA, 졌지만 눈길 끈 ‘9회’ … 삼성, 오승환 44구 40세이브 다카하시 6이닝 4실점, 3-5역전패 오승환 1.2이닝, 최고령 40세이브 ‘호랑이 군단’이 졌지만 쉽게 지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가 1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3-5패를 기록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KIA를 상대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가져가며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지만, 44구를 던지는 ‘진땀 승부’를 해야 했다. KIA 다카하시와 삼성 몽고메리의 맞대결이 전개됐다. 다카하시가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1회를 시작했다. 이어 구자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오재일을 상대로 3루수 앞으로 향하는 타구로 병살타를 만들었다. 2회에도 선두타자 피렐라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원석을 상대로 첫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어 김상수에게 한번 병.. 2021. 10. 13.
김부겸 총리 “군 공항 이전, 광주·전남 합의 중요” 광주 방문 “정부 강제할 수 없어” 인공지능 중심도시 육성 약속 13일 광주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역 대표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광주와 전남의 상생 합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광주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 공항 이전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어느 정도 합의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가 강제할 수 없으며, 합의가 전제된다면 특별법 등으로 정부가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에 대해서는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게 될 텐 데, 단순히 경제성 문제를 따질 게 아니다”면서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울·경 합쳐 2000만 경제공동체가 .. 2021. 10. 13.
전남 ‘수문장’ 김다솔 K리그2 33R 베스트 11 전남드래곤즈의 ‘수문장’ 김다솔(사진)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3일 K리그2 33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이랜드와 홈경기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다솔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은 지난 9일 서울이랜드와 홈경기를 가졌고, 후반 종료를 앞두고 나온 이종호의 페널티킥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9부 능선’을 넘었다. 김다솔은 14차례 슈팅을 날린 서울이랜드의 공세를 잘 막으면서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33라운드 MVP는 해트트릭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마사에게 돌아갔다. 마사는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전반 41분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한 뒤 3분 뒤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1. 10. 13.
天·地·人에 산과 꽃 백현호 초대전, 22일까지 금봉미술관 평면화면 속에 등장하는 ‘산’은 입체감을 띠고 있다. 장지 수십, 수백장을 배접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채도별로 단계를 두고 수많은 붓질을 통해 완성해낸 화면의 색감은 간결한 산의 조형미와 어우러져 그라데이션 효과를 내며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작가는 거대한 산 아래 마치 수행처럼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일듯 말듯 조그맣게 그려넣었다. 금봉미술관(관장 한상운)이 한국화의 현대적 재해석에 몰두해온 정산 백현호 작가 초대전을 진행중이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天·地·人-生에서 天·地·人·行-花의 세계로’를 주제로 ‘산’ 시리즈와 ‘꽃’ 시리즈를 200호부터 8호 소품 등 다양한 크기로 선보인다. 기존 산수화의 전형에서 벗어나 단순화된 이미지의 산을 통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쳐온 작..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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