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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013

‘최하위 싸움’ 추 기울인 KIA, 한화전 싹쓸이 3연승 임기영, 6이닝 무실점 호투로 5승 성공 1일 2홀드 장현식…4연투 강행군 ‘우려’ KIA 타이거즈가 일주일 만에 재개된 한화 이글스와의 리턴매치에서 싹쓸이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0 영봉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3-1 역전승을 기록하는 등 한화를 상대로 3연승에 성공했다. 최하위 한화는 9위 KIA와 5.5경기 차로 멀어졌다. 2차전 선발로 나온 임기영이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11번째 퀄리티 스타트와 시즌 5승에 성공했다. ‘필승조’ 장현식은 1·2차전 모두 출격해 2홀드를 올렸다. 임기영이 1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을 볼넷을 내보낸 뒤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무사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임기영은 .. 2021. 10. 10.
민주당 ‘변화’ 선택 … 대선후보 이재명 선출 50.29% 득표율 과반 넘겨 결선투표 없이 본선 후보 확정 흙수저 소년공에서 경기지사·대권 도전 ‘성공신화’ 이어가 “광주는 사회적 어머니” 남다른 애정 … ‘원팀 구성’ 과제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됐다. 이 지사는 이날 마무리된 민주당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누르고, 대권으로 가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로써 ‘흙수저 노동자 출신’인 이 지사는 ‘변호사-성남시장-경기지사’에 이어 대권 도전이라는 ‘성공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이 지사는 50.29%의 근소한 과반 득표율을 보여 앞서 후보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의 ‘무효표 처리 논란’이 불거질 우려를 낳고 있으며, 마지막 선거인단 투표에서 오히려 이낙연 전 대표에게 큰 표차이로 패배한 점 등이 부담으로 남게 .. 2021. 10. 10.
가을 늦더위 씻는 비…기온 4~5도 하강 광주·전남 11일까지 20~60㎜ 오늘 새벽 돌풍·천둥 동반 비 11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가을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20~60㎜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비로 낮 최고 29도 안팎의 기온의 늦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1일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1일 최저기온이 10일보다 2~4도 내려간 14~20도, 일 최고기온은 18~21도로 다소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비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11일 새벽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 2021. 10. 10.
노벨문학상 압둘라자크 구르나 작품 세계⋯난민·식민주의 문제 작품에 투영 9년 만에 제3세계 작가 수상 ‘떠남의 기억’ ‘낙원’ ‘바닷가’ 등 인종차별적 망명생활 경험 작품 다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탄자니아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73)는 식민주의와 난민 경험에 천착한 작품을 써온 소설가다. 코로나 팬데믹과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으로 촉발된 난민 문제는 오늘날 지구촌이 당면한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다. “박해, 전쟁, 테러, 극도의 빈곤, 기근, 자연재해를 피해 다른 나라로 망명한 사람”을 일컬어 난민이라고 한다. 인류가 직면한 이 같은 난민 문제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을 만큼 확산하는 추세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7일 “식민주의 문제와 난민 운명에 대해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애정어린 시선을 작품에 투영한 것”을 선정 이유로 설명했다. 또한 그의 소설은 “잘..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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