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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13

BTS 리더 RM,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관람 ‘미술관 투어’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이 최근 전남도립미술관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RM은 지난 5일 BTS 공식 트위터에 전남도립미술관 건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그는 전국 방방곡곡의 미술관을 찾아다니는 ‘전시장 투어’를 하며 김환기, 유영국 화백의 작품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전남도립미술관 방문 또한 9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전을 관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RM이 전남도립미술관에 다녀갔구나”, “남준이 언제 왔다 갔어” 등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남도립미술관이 고(故)이건희 삼성 회장의 소장품 21점을 기증받아 구성한.. 2021. 10. 7.
“전기료 내기도 벅차”…자영업자 ‘최악의 해’ 광주·전남 올 상반기 체납 5030호 호당 미납액수도 크게 늘어 70만원 코로나 장기화 매출 급감 폐업 속출 중기 정책자금 사고금액도 최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1000원 아메리카노’로 입소문이 난 A(42)씨의 커피전문점은 7년 간의 영업을 끝내고 지난 5일 임대 안내문을 붙였다.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월 매출 3000만원을 찍을 때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달 매출은 476만원으로, 84% 급감했다. 고정 운영비는 월 평균 1200만원으로, 수입과 지출의 주객은 전도된 지 오래다. 건물주는 코로나19 경기침체를 감안해 300만원이었던 월세를 지난해부터 220만원으로 내렸지만 부담은 여전했다. 지난 1년 반 동안 6명이었던 종업원은 모두 떠나고 A씨 홀로 하루 종일 가게를 지켜.. 2021. 10. 7.
신안 퍼플섬, 보라색 아스타꽃으로 물들다 반월·박지도서 8~31일 축제 신안군이 8일부터 31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랜선 축제를 연다. 처음 개최하는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는 퍼플섬의 도로변과 아스타정원 등에 50만 주의 꽃을 심어 섬을 일주하면서 보라색 꽃들 속에서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퍼플섬은 안좌면 반월·박지도가 2015년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섬 주민들이 이용하던 보행교를 정비하고 매혹적인 보라색으로 색칠해 퍼플교로 재탄생시켰다.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바꿨다.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 2021. 10. 7.
박순천 섬유패션워크展, 전통조각보의 현대적 해석 15일까지 LH휴랑갤러리 한국의 미를 잘 보여주는 ‘전통 조각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각보가 갖고 있는 조형미를 바탕에 깔고, 작가만의 새로운 관점을 집어 넣어 작업한 작품들이다. 박순천(조선대 섬유패션디자인 전공 교수) 섬유패션워크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광주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 본부 LH휴랑갤러리에서 열린다. ‘The Integrity of Novel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보를 주제로 한 작품 10점과 패션 일러스트 작품 등 모두 19점의 작품이 나왔다. 전시작들은 조각보를 재료로 삼고 있지만 그림이 가미돼 입체감과 함께 회화적 느낌도 강하게 풍긴다. 박 작가는 직선적인 면 분할과 색채 등에서 현대 미술의 기하 추상과 유사..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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