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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15

코로나에 힘 못쓴 ‘윤창호법’…음주운전 사고 늘었다 광주, 시행 직후 줄었다가 지난해 602건으로 전년보다 11% 늘어 전남, 피의자 입건만 282명 전년보다 42% 증가…단속 강화 필요 음주운전 사고로 인명 피해를 유발한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코로나19 이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 1년 동안은 큰 폭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전파를 우려해 음주운전 단속이 줄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시 을) 의.. 2021. 10. 6.
박홍근 건축가 “도시재생 과정 개인의 기록도 소중한 자산이죠” ‘기억하는 도시를 위한 기록’ 펴내 전일빌딩 245·충장22 등 공공사업 참여 과정 담아 “경험 나누고 공유하면 더 나은 삶의 공간 조성될 것” 전일빌딩 245는 지난해 ‘오월 광주’의 역사를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1968년 완공된 후 50여년의 세월을 거쳐 전일빌딩 245로 재탄생하기까지 숱한 논의가 이어졌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이처럼 어떤 공간이 탄생하기까지는 그 안에 숱한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사업을 실제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도 거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들은 건물이 완공됨과 동시에 사라자져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써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면. 박홍근(58) 건축가가 ‘기억하는 도시를 위한 기록-건축가, 도시재생 현장의 경험을 남기다’를 펴낸 건 그 과정과 경험.. 2021. 10. 6.
‘여순사건특별법’ 역사만화·포럼으로 의미 되새긴다 순천시, 6일부터 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 전시회 7일 ‘국가 폭력과 여순사건 특별법 진상규명’ 포럼 지난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희생자를 기리고 특별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준비됐다. 순천시는 여순사건 73주년과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을 기념하는 여순사건 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발간해 원화 전시회를 연다. 순천시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여순사건을 소재로 청소년 교재용 여순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6일 오후 2시 순천역광장에서 열림식을 시작으로, 구례·광주·고흥·여수·보성·광양 등 7개 지역을 돌며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11편의 만화 중 중요한 대목을 35개의 액자로 만들어 전시하고 작품소개와 여순사건 일지도 별도로 만들어 전시한.. 2021. 10. 6.
은암미술관 ‘Digital Signal’ 가상공간 속 메시지 11월3일까지 김혜경 등 12명 올해는 광주시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7주년이 되는 해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이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미술 분야의 변화와 AI 시대 인간과 사물을 대신하는 비대면 가상공간의 존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Digital Signal’전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김혜경·문창환·박상화·이배경 등 한국작가 10명과 독일의 샤샤 폴레이, 프랑스의 마헤아스 피에르 등 모두 12명의 작가를 초대했다. 중국 고대 산수화와 도자의 길상 문양의 아름다움에 매료돼온 김혜경 작가는 고미술의 요소들을 빛과 움직임으로 접목시킨 작품을 선보이며 레이 박 작가는 빛의 강렬한 색상을 통해 연속적으로 찍어내는 홀로그램 작품과 특정 상품의 선호에 따른..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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