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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 평가 1등급 기여…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새로운 100년 향한 첫 걸음…변화·혁신 서비스 최선”
“조선대병원과 지역의 오랜 숙원인 병원신축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민에게 최첨단 의료 시설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선대병원 제24대 병원장에 김경종 외과 교수가 지난 29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김경종 병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병원에서 연구지원팀장,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암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병원장의 전문분야는 대장·항문외과로 조선대병원 대장암 다학제팀을 이끌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주요 암치료 평가 중 대장암 수술 평가 1등급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장암의 발생·진행 등에 관한 기초연구 부문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
또한 유럽대장항문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영양집중지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환자 영양 평가 및 지원 방법 등의 치료 계획 관리를 통해 환자 합병증 예방과 조속한 질병 회복에 힘썼으며,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 5년 인증 획득에 기여했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온 조선대병원이 이제는 개원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떼고자 한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넘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료발전을 선도하고, 한발 더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한 비뇨기과 임동훈 교수가 부원장에 임명된 것을 비롯해 ▲기획실장 피부과 신봉석 교수 ▲ 진료부장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 ▲ 교육연구부장 류마티스내과 김윤성 교수 ▲ 대외협력실장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 ▲ 의료질관리실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이현영 교수 등이 함께 임명됐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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