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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서 여자 30m ‘세계신’·‘한국신’ 타이기록
50m 343점 동메달 차지…광주여대 오예진·광주은행 최미선 등 선전
광주시청 김수린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세계신이자 한국신 타이기록을 썼다.
26일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30m에서 김수린은 360점 만점에 ‘360점’을 기록했다.
‘10점 정중앙’인 엑스텐도 22개를 쐈다.
여자 30m에서 김수린이 쏜 22개의 엑스텐 360점 만점 기록은 ‘세계신’이자 ‘한국신’ 타이다.
종전 타이기록은 2015년 ‘제47회 전국올스타 양궁대회’에서 한희지가 작성했다.
김수린은 50m에서는 343점을 쏘며 신정화(대전시체육회·345점), 심예지(청주시청·344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광주시청 유니폼을 입은 김수린은 과감한 슈팅이 장점이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제3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팀에 첫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국가대표 오예진(광주여대 3년)이 70m에서 343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고, 30m에서도 358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오예진은 여자대학부 50m에서는 339점을 기록하며 341점을 쏜 염혜정(경희대)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서보은(순천대)은 여자대학부 60m에 출전해 34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선수들도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혁(광주체고)이 남자고등부 90m에서 319점으로 강민서(경기체고)와 공동 2위, 남지현(광주체고)은 여자고등부 60m에서 341점으로 같은 점수를 쏜 장율리(울산스포츠과학고), 김서하(여강고)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지현은 1361점으로 여자고등부 종합 3위에도 올랐다.
27일에는 최미선과 김이안(이상 광주은행텐텐양궁단)이 개인전에서 여자일반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지현도 여고부에서 김서하(여강고)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오예진이 여자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다시 한번 1위 도전에 나선다. 8강에서 김아현(창원대), 4강에서 조민서(동서대)를 꺾고 결승전에 오른 오예진은 50m경기에서 1위를 내줬던 염혜정과 결승전을 펼친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26일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30m에서 김수린은 360점 만점에 ‘360점’을 기록했다.
‘10점 정중앙’인 엑스텐도 22개를 쐈다.
여자 30m에서 김수린이 쏜 22개의 엑스텐 360점 만점 기록은 ‘세계신’이자 ‘한국신’ 타이다.
종전 타이기록은 2015년 ‘제47회 전국올스타 양궁대회’에서 한희지가 작성했다.
김수린은 50m에서는 343점을 쏘며 신정화(대전시체육회·345점), 심예지(청주시청·344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광주시청 유니폼을 입은 김수린은 과감한 슈팅이 장점이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제3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팀에 첫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국가대표 오예진(광주여대 3년)이 70m에서 343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고, 30m에서도 358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오예진은 여자대학부 50m에서는 339점을 기록하며 341점을 쏜 염혜정(경희대)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서보은(순천대)은 여자대학부 60m에 출전해 34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선수들도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혁(광주체고)이 남자고등부 90m에서 319점으로 강민서(경기체고)와 공동 2위, 남지현(광주체고)은 여자고등부 60m에서 341점으로 같은 점수를 쏜 장율리(울산스포츠과학고), 김서하(여강고)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지현은 1361점으로 여자고등부 종합 3위에도 올랐다.
27일에는 최미선과 김이안(이상 광주은행텐텐양궁단)이 개인전에서 여자일반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지현도 여고부에서 김서하(여강고)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오예진이 여자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다시 한번 1위 도전에 나선다. 8강에서 김아현(창원대), 4강에서 조민서(동서대)를 꺾고 결승전에 오른 오예진은 50m경기에서 1위를 내줬던 염혜정과 결승전을 펼친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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