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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광주관광공사 무등산 정상개방 기념 ‘무등산 트레일 여행상품’ 운영

by 광주일보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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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코스, 30팀 한정 선발
무등산 주상절리 트레일 코스를 체험하고 있는 산악인들 <광주관광공사 제공>
지난 달부터 시작된 무등산 상시 개방을 기념해 ‘무등산 트레일 여행상품’이 운영된다.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는 무등산 정상개방 기념 이벤트 상품을 다음 달 19일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30팀 한정 선발하며 1팀당 30명 이상인 산악동호인 관광객이면 지원신청할 수 있다.

무등산 트레일코스는 당일 코스 3개와 1박 2일 코스 1개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일 제1코스는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무등산 트레킹 코스’인데 ‘서석대-정상 3봉-입석대-장불재-너덜경-광석대’ 순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제2코스는 ‘무등산 원효계곡 탐방코스’로 ‘원효사-원효계곡-광주호 호수생태원-소쇄원’으로 이어진다.

또 제3코스는 ‘무돌길 국가명승 트레일 코스’인데 ‘한국가사문학관-소쇄원-무돌길 4길-환벽당-광주호 호수생태원’ 순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외 1박 2일 코스인 ‘무등산 주상절리 트레일 여행정보제공 자유트레킹 코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트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인프라인 무등산을 활용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외지인 유입과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관광상품을 운영해 광주 관광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은 1966년 12월 20일 무등산 정상에서 방공포대가 업무를 개시한 지 57년 만인 지난 달 23일부터 상시개방 중이다.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와 로컬 자원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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