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전 6년 만에 기업 매출 증가
경상기술료 7400만원 확보
전남도가 코맥스바이오(주)에 차즈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기술을 이전한지 6년 만에 기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경상기술료 7400만원을 최초 확보했다.
기술 개발부터 이전 및 계약재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모델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대표 특산자원인 차즈기는 깻잎과 비슷한 모양으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눈 모양체 탄력성을 증가시켜 피로도 경감과 노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전남도는 이같은 효능에 주목해 2010년 기능성 연구를 시작으로 2017년 코스맥스바이오㈜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2019년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거쳐 2021년부터 눈엔 차즈기·눈피로엔 차즈기 스틱젤리·눈피로엔 차즈기 포커스 업 등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또 천연물 기업의 안정적 원물 확보와 도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차즈기 계약재배를 시작해 지난해 30만평 규모로 약 60t을 수매했다. 차즈기는 벼농사보다 2배 이상 수익성이 높아 농가 효자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즈기 이외에도 멀꿀·모새나무·뜰보리수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전체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최초 경상기술료 확보는 본격적인 천연물 산업 성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경상기술료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도내 특산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천연물기업, 연구기관, 재배농가가 상생하는 선순환 모델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 7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자원, 전국 유일의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 독보적인 연구 성과 등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남을 천연물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 것을 선포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기술 개발부터 이전 및 계약재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모델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대표 특산자원인 차즈기는 깻잎과 비슷한 모양으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눈 모양체 탄력성을 증가시켜 피로도 경감과 노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전남도는 이같은 효능에 주목해 2010년 기능성 연구를 시작으로 2017년 코스맥스바이오㈜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2019년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거쳐 2021년부터 눈엔 차즈기·눈피로엔 차즈기 스틱젤리·눈피로엔 차즈기 포커스 업 등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또 천연물 기업의 안정적 원물 확보와 도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차즈기 계약재배를 시작해 지난해 30만평 규모로 약 60t을 수매했다. 차즈기는 벼농사보다 2배 이상 수익성이 높아 농가 효자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즈기 이외에도 멀꿀·모새나무·뜰보리수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전체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최초 경상기술료 확보는 본격적인 천연물 산업 성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경상기술료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도내 특산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천연물기업, 연구기관, 재배농가가 상생하는 선순환 모델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 7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자원, 전국 유일의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 독보적인 연구 성과 등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남을 천연물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 것을 선포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728x90
반응형
'윤현석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도, 광주 군공항 특별법 시행령 ‘자체안 마련’ (0) | 2023.05.25 |
---|---|
무안공항 지난해 이용객 4만6천명 ‘무늬만 국제공항’ (0) | 2023.05.22 |
전남지역 대학생 더 건강한 ‘천원 아침밥’ 먹는다 (0) | 2023.04.26 |
김영록 지사 “군 공항 이전, 무안공항 활성화와 연계시켜야” (0) | 2023.04.25 |
여수 화양면 일대에 1조원 투자 ‘레저관광벨트’ 조성 (0) | 2023.04.24 |